'오합지졸' 레알 마드리드 풍비박산, 아스널에 0-3 역대급 대참사 '라이스 환상 프리킥 멀티골'...8강 탈락 대위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에 무너지고 말았다.
레알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0대3로 패배했다. 2차전이 남았지만 탈락 위기에 직면한 레알이다. 아스널은 부상자가 많은 와중에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루카 모드리치, 호드리구,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 페데리코 발베르데, 티보 쿠르투아를 선발로 내보냈다.

아스널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3분 마르티넬리의 과감한 돌파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파티가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이번에는 레알의 공격이었다. 빠른 공격에서 비니시우스가 공을 잡았다. 비니시우스가 골대 구석을 노렸지만 살짝 벗어났다.

음바페가 계속해서 아스널을 위협했다. 전반 31분 벨링엄이 음바페를 향해 제대로 찔러줬다.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와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라야가 막아냈다.

아스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3분 라이스가 프리킥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레알의 골망을 흔들었다. 먼 거리였지만 워낙 슈팅이 제대로 감기면서 쿠르투아가 막을 수가 없었다.

라이스가 또 미친 프리킥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이번에도 라이스였다. 엄청난 거리에서 또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쿠르투아를 또 뚫어냈다.
아스널이 4강행을 예약하기 시작했다. 후반 30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공격을 시작했다. 루이스 스켈리가 메리노한테 넘겨줬고, 메리노가 환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3골차로 앞서기 시작했다.

레알은 전혀 반격하지 못하면서 무득점 패배라는 수모를 겪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 카마빙가는 경고 누적 퇴장까지 당했다. 레알은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기적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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