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초·중학생 사회성 집단상담 운영

동두천·양주 다가치 공유학교, 다양성, 가능성, 협치의 목적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2일부터 8월30일까지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경기공유학교의 모델인 동두천·양주 다가치 공유학교(다양성, 가능성, 협치)의 목적으로 진행된다.

다가치 공유학교의 추진과제 중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마음다온 공유학교’는 ‘마음에 좋은 모든 일이 다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음다온 공유학교의 하반기 사업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교(총 10개 집단)를 대상으로 매주 1회(2시간)씩 4주간 방학 중 진행한다.

이번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사회성 부족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단으로 구성해 사회성 향상과 원활한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고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돕도록 구성됐다.

또 지역에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진행해 거주지 근처 다양한 학생들이 자조 집단 형성 및 공동체 의식 증진이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삶을 위한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살아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관계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과 타인을 돌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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