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초·중학생 사회성 집단상담 운영
동두천·양주 다가치 공유학교, 다양성, 가능성, 협치의 목적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2일부터 8월30일까지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경기공유학교의 모델인 동두천·양주 다가치 공유학교(다양성, 가능성, 협치)의 목적으로 진행된다.
다가치 공유학교의 추진과제 중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마음다온 공유학교’는 ‘마음에 좋은 모든 일이 다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음다온 공유학교의 하반기 사업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교(총 10개 집단)를 대상으로 매주 1회(2시간)씩 4주간 방학 중 진행한다.
이번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사회성 부족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단으로 구성해 사회성 향상과 원활한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고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돕도록 구성됐다.
또 지역에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진행해 거주지 근처 다양한 학생들이 자조 집단 형성 및 공동체 의식 증진이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삶을 위한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살아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관계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과 타인을 돌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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