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7천 원인데 5천 원 돌려줘요" 3만 3천평 섬이 통째로 꽃으로 물드는 수변 정원

자라섬 꽃양귀비 / 사진=한국관광공사 정규진

북한강의 상습 침수 구역으로 방치되었던 유휴지가 2019년부터 정성 어린 손길을 거쳐 생태 정원으로 거듭났습니다.

가평군이 조성한 이 공간은 자연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로 주목받으며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과거의 거친 땅은 이제 매년 봄마다 수많은 여행객에게 평온한 휴식을 선사하는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완벽하게 변모하였습니다.

11만㎡ 부지를 가득 채운 화려한 봄의 색채

자라섬 봄꽃 양귀비 / 사진=한국관광공사 정규진
자라섬 델피늄 / 사진=한국관광공사 정규진

11만㎡에 달하는 광활한 수변 정원에는 꽃양귀비와 보라유채, 델피니움 등 수십 종의 봄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룹니다.

약 3만 3,000평 규모의 자라섬 남도 일대는 강바람을 따라 일렁이는 화려한 꽃물결로 가득 차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이슬란드 포피를 비롯한 다채로운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걷는 곳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감동을 전하며 봄의 정취를 깊게 품고 있습니다.

전기차 탑승부터 도보 투어까지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자라섬 꽃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정규진

축제 현장에서는 방문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가평 레일바이크에서 남도 입구까지 운행하는 전기차를 무료로 탑승하여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를 통해 정원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활기찬 거리공연과 풍선아트가 펼쳐져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에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가평사랑상품권 환급과 인근 관광지 연계 할인 혜택

쁘띠프랑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BOKEH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경제적인 혜택까지 세심하게 고려했습니다.

일반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5,000원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어 실질적인 관람료는 2,000원 수준입니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을 소지하면 남이섬,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등 인근의 주요 관광지 13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알뜰한 연계 관광이 가능합니다.

ITX-청춘으로 떠나는 편리한 가평 꽃길 여행

자라섬 꽃 포토존 / 사진=한국관광공사 정규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 체증 걱정 없이 더욱 쾌적하게 축제장에 닿을 수 있습니다.

ITX-청춘 열차를 이용할 경우 용산역에서 60분, 청량리역에서 40분이면 가평역에 도착하며, 역에서 축제장까지는 도보로 15~20분 정도 소요되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매일 08:00부터 18:00까지 개방되는 자라섬의 꽃길을 걸으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합니다.

13만 평 라벤더로 가득 찬 정원 / 사진=포천허브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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