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중진 공천 배제설에 “안위만 생각했다면 의원직 택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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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공천을 앞두고 중진 의원들이 컷오프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3선)이 "제 안위만 생각했다면 국회의원 자리에 머무는 것이 더 편한 선택이었을지 모른다"며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7일 오후 추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난 10년, 누구보다 앞장서 싸워왔습니다'는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추 의원은 이번 대구시장 출마 역시 원내대표 때를 수락했을 때의 심경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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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당원 부름 외면 못해”
“당을 위해 헌신하고 싸워온 사람”
![26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mk/20260317193001983oemk.jpg)
17일 오후 추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난 10년, 누구보다 앞장서 싸워왔습니다’는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 일한 지난 10년 동안 저는 단 한번도 국민과 당원이 제게 맡긴 책임을 피한 적이 없다”며 “매 순간 당과 국민을 위해 제게 주어진 일을 감당했고 성과로 증명해왔다”고 했다.
이어 “지난 총선 패배 직후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자리는 모두가 독배라고 했다”며 “4선 이상의 선배들이 있었지만 역할을 해달라는 동료들의 요청에 가시밭길인 줄 알면서도 당과 나라를 위해 그 자리에 섰고, 거대 야당과의 투쟁 최전선에서 온 힘을 다해 싸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이번 대구시장 출마 역시 원내대표 때를 수락했을 때의 심경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원내대표였다는 이유만으로 정치공작성 수사의 표적이 되고 국민의힘 해산을 위한 정치 탄압의 대상이 되었다”면서도 “경제부총리를 지낸 경험을 살려 대구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 달라는 시민과 당원들의 부름을 외면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추 의원은 당에 대한 자신의 기여도 또한 강조했다. 그는 “진정 당을 위해 헌신하고 싸워온 사람이 누구인지 주변에 물어본다면, 답은 분명하다”며 “22대 개원 이후 저는 해외 한 번 나갈 틈도 없이 오로지 나라와 당을 위해 싸워왔다고 당당히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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