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만에 밝혀진 조세호 아내의 정체

개그맨 조세호는 2023년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결혼 당시에도 신부의 얼굴은 철저히 가려져 있었고, 이름은 ‘정수지’, 직업은 ‘패션 업계 종사자’, 키는 ‘175cm’라는 일부 정보만 알려졌을 뿐이었다.
숨겨졌던 이력… 알고 보니 슈퍼모델 출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수지 씨가 고등학생 시절,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이력이 재조명됐다.
2009년 동덕여고 3학년 재학 중 참가번호 29번으로 무대에 오른 정수지 씨는 “천의 얼굴, 유혹의 카리스마 29번 정수지입니다”라는 멘트로 소개를 시작했다.
당시 키는 174.8cm, 날렵한 바디라인과 앳된 얼굴로 주목을 받았다.
함께 출전한 '화려한 동기들'


놀라운 건 당시 대회 출전자 명단. 배우 나나(임진아), 류현진 선수의 아내인 아나운서 배지현, 톱모델 곽지영 등도 같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대회 이후 모두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키 차이도 화제… "스텝퍼에 올라가 뽀뽀해요"


결혼 후 방송을 통해 조세호는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특히 키 167cm인 조세호가 174.5cm인 아내와의 키 차이를 언급하며, “집에 있는 스텝퍼에 올라가서 뽀뽀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 사진에서도 까치발을 들고 입맞춤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조세호,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되겠다”

조세호는 한 방송에서 “아내가 출근할 때 배웅하며 까치발로 인사한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결혼 전부터 열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교제해왔던 만큼, 뒤늦게 알려진 아내의 이력은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by 뷰티패션따라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텐츠 도용 발각시 저작권 즉시 신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