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선후배로 지내다 13년간 연애해 결혼에 골인한 배우 부부

13년간 열애한 배우 남상지와 송치훈의 아름다운 결혼 이야기

2023년 5월 14일, 배우 남상지와 송치훈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온 사랑의 결실을 맺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선후배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키워왔다.

남상지는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로 데뷔하여 '결혼전야','귀향' 등에 출연하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그녀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으라차차 내 인생', '우당탕탕 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22년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치훈 역시 남상지와 마찬가지로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출신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의 역량을 펼쳐왔다. 연극 무대를 기반으로 활동중이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두 사람은 2010년 5월 14일 처음 만나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묵묵히 지지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대학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깊은 사랑을 나누었다.

결혼 발표 당시, 남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 한 연인과 오는 5월 14일 결혼합니다"

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다.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

고 덧붙이며 행복한 미래를 예고했다.

송치훈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했던 5월 14일,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었던 저희가 13년 만에 부부가 되려고 한다. 축하와 격려로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었다.

이후 남상지는 '우당탕탕 패밀리' 종영 인터뷰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상세히 전했다. 슬럼프가 온 상태서 일단 나 자체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오랜 연인이었던 송치훈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물론 13년 연애로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하다가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다.

남상지와 송치훈의 결혼은 단순한 결혼을 넘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그리고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온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여주는 사례다.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배우로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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