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 클린스만 전 감독의 아들, 한국전서 A매치 데뷔? 기묘하게 이어지는 클린스만 父子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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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6시(한국 시간)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A매치 친선 경기 미국전을 치른다.
조나단 클린스만은 한국 미국 U-20 대표팀 시절 한국에서 열렸던 201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며 유망주로서 재능을 보였으며, 그 대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간 인연이 만들어진 시발점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특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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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과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아들 조나단 클린스만이 한국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신고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6시(한국 시간)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A매치 친선 경기 미국전을 치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이번 미국 원정 경기를 통해 북중미 최고 수준 팀과 경기하며 대표팀 전력의 현 주소를 짚고, 대회가 벌어질 미국의 환경에 사전 적응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의 호성적을 위해 이번 한국전을 최선을 다해 치를 예정이다. 선수 실험도 치열하게 가져갈 계획이며, 기량 점검을 위해 노아카이 뱅크스·트리스탄 블랙먼·조나단 클린스만 등 새 얼굴을 제법 많이 소집했다.

이중 시선을 모으는 이름이 있으니 이탈리아 클럽 체세나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조나단 클린스만이다. 이 선수는 과거 클린스만 감독의 아들로서 한국에도 유명하다. 본의 아니게 아버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애런 램지의 유니폼을 얻어온 것이 논란이 되자, "아들(조나단 클린스만)의 부탁을 받고 아들 소속팀의 물리치료사에게 줄 유니폼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의 주전 골키퍼진은 확고부동한 주전을 차지한 선수가 없다. 과거 노팅엄 포레스트·올랭피크 리옹에서 뛰었던 A매치 50경기 출전 경력의 맷 터너가 가장 주목할 만한 이름이나, 이번 한국전 명단에는 뽑히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해 한때 화제를 뿌렸던 골키퍼 잭 스테펜 역시 이번 한국전에 호출되지 않았다.

한국전을 준비하는 골키퍼진은 맷 프리즈(뉴욕 시티 FC)·로만 셀레타노(신시내티) 그리고 조나단 클린스만 세 선수다. 프리즈가 A매치 경력상 가장 많은(7회) 선수이며, 나머지 선수들은 A매치 경력이 없다는 점에서 프리즈가 살짝 앞서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있으며, 이번 명단에 발탁된 선수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골키퍼인 조나단 클린스만이 선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출전하게 된다면 조나단 클린스만과 한국의 기묘한 인연은 또 한 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나단 클린스만은 한국 미국 U-20 대표팀 시절 한국에서 열렸던 201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며 유망주로서 재능을 보였으며, 그 대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간 인연이 만들어진 시발점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특히 그렇다. 자연히 그의 아버지 위르겐 클린스만의 이름도 소환될 것이다. 여러모로 시선을 끄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미국 포브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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