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이 위 건강을 되찾은 비결, 온천욕의 놀라운 효과는?

배우 김석훈이 위궤양을 앓던 시절, 설악산 인근 오색약수 근처에서 두 달간 민박을 하며 매일 온천욕을 한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마다 온천욕을 하고 산책을 하니 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온천욕은 위장 건강을 비롯해 다양한 신체적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천욕, 위 건강에 효과 있을까?

온천욕은 복부를 따뜻하게 해 복통을 줄이고, 자율신경계 기능을 정상화해 위장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기궤양, 만성 위염,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 치질, 만성 간염 등 소화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 온천욕을 하면 증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온천욕 후 위장관의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스트레스 완화 효과까지 더해져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온천욕의 다양한 건강 효능

온천욕은 위 건강뿐 아니라 피부 질환, 혈압 조절, 피로 해소 등 여러 건강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유황 성분이 풍부한 온천수는 피부 염증을 줄이고, 아토피피부염 등 만성 피부 질환 개선에 효과를 보인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탄산온천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경계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주간 매일 15분씩 탄산온천욕을 한 그룹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천욕, 올바르게 즐기는 방법과 주의사항

온천욕을 할 때는 발부터 다리, 허리, 상체 순으로 천천히 들어가야 하며, 아침 시간에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위험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다. 공복, 식후, 음주 후에는 온천욕을 삼가야 하며, 하루 3~4시간 이상 장시간 입욕은 피해야 한다.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환자는 전신욕보다는 반신욕을 권장하며, 당뇨병 환자는 42도 이상의 고온을 피하고 짧게 입욕하는 것이 안전하다. 온천욕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몸을 자연스럽게 말리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온천욕, 위 건강에 도움이 될까?

온천욕은 복부 온열 효과와 자율신경계 안정 작용으로 위장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만성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김석훈의 사례처럼 위 건강이 개선되는 경험담이 많지만, 심각한 질환의 경우 온천욕만으로 완치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전문의의 진료와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천욕은 올바른 방법과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즐길 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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