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12주기…일본 피해 지역 곳곳서 추도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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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12주기를 맞는 11일 피해 지역인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등 일본 각지에서 추도식이 진행됐다.
일본 NHK 등 현지 언론 보도 따르면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 후쿠시마현 후타바와 소마 등지에선 12년 전 이날 발생했던 동일본대지진 참사를 애도하기 위한 추도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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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도 추도식 참석해 애도 뜻 밝혀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동일본대지진 12주기를 맞는 11일 피해 지역인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등 일본 각지에서 추도식이 진행됐다.
일본 NHK 등 현지 언론 보도 따르면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 후쿠시마현 후타바와 소마 등지에선 12년 전 이날 발생했던 동일본대지진 참사를 애도하기 위한 추도식이 진행됐다.
추도식에 모인 사람들은 지진이 발생한 시간인 오후2시46분에 맞춰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기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정부를 대표해 애도의 뜻을 밝히며 후쿠시마현을 찾아 오전에 육아 지원 시설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는 "지진, 쓰나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피해 지역에서 부흥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여름 이전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원전 정책 전환과 관련해 "안전성과 지역의 이해가 우선시돼야 한다"며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모든 분을 포함해 국민에게 앞으로도 친절하게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년 전 같은 날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5900여명이고, 실종된 사람은 2523명에 달한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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