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안 낳으려 했는데”…‘이규혁♥’ 손담비, 2세 임신 임박?(아빠하고나하고)[종합]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9.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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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도 땡볕에서 산행을 마친 손담비가 엄마와 함께 관상을 점쳤다.

이날 손담비가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났다.

손담비의 엄마는 "가기 싫다 하면서도 끝까지 따라와서, 그런 게 참 좋았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손담비는 "어쩐지 인왕산과 여기(관상가 집)가 이어져 있는 게...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뒤늦게 엄마의 계략을 눈치채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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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도 땡볕에서 산행을 마친 손담비가 엄마와 함께 관상을 점쳤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4.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손담비가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났다. 엄마는 2년간 아이 소식이 없는 딸을 위해 인왕산에 있는 황금 호랑이 동상의 ‘호랑이 기운’을 손수 전했다. 손담비는 질색하면서도 엄마의 권유를 순순히 따라 웃음을 유발했다.

34도 땡볕에서 산행을 마친 손담비가 엄마와 함께 관상을 점쳤다. 사진=방송 캡처
목적지인 인왕산 정상의 임신 소원 바위인 ‘선바위’까지 끝없이 펼쳐진 계단에 손담비의 비명이 이어졌다. 손담비의 엄마는 “가기 싫다 하면서도 끝까지 따라와서, 그런 게 참 좋았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손담비는 “속설이지만 어쨌든 내 자식 좋으라고 하는 것 아니냐”라며, 툴툴거리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산에서 내려온 손담비 모녀는 관상가의 집으로 향했다. 손담비는 “어쩐지 인왕산과 여기(관상가 집)가 이어져 있는 게...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뒤늦게 엄마의 계략을 눈치채고 혀를 찼다.

34도 땡볕에서 산행을 마친 손담비가 엄마와 함께 관상을 점쳤다. 사진=방송 캡처
관상가는 “말년이 초대박이다”라며 손담비의 관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내년 5~6월에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어 손담비는 “사실 아이를 안 낳으려고 했는데...제가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지 걱정이다”라고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관상가는 “자식에게 무한한 사랑을 줄 관상”이라며 안심시켰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진 중 ‘황금비율’을 가진 사람은 우주소녀 수빈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전현무에게 “결혼이 가능한 상”이라고 전한 손담비는 “아내 복과 자식 복이 있다고 한다. 오빠는 지금도 몰래 연애는 잘하시니까...”라고 응원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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