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맥토미니를 팔고 우가르테를 영입해?"... 맥토미니, 벌써 '1골 1도움' 맹활약→콘테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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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토미니와 우가르테, 맨유와 나폴리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콧 맥토미니에 대한 발언은 에릭 텐 하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가 고꾸라지고 있는 가운데 콘테 감독은 맥토미니가 팀에 가져올 능력과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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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맥토미니와 우가르테, 맨유와 나폴리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콧 맥토미니에 대한 발언은 에릭 텐 하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2017년에 1군에 데뷔하여 255경기에 출전하여 29골을 넣었고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모두 우승했다. 맥토미니의 나폴리 이적은 안토니오 콘테를 새 감독으로 선임한 나폴리가 우승권을 향하겠다는 야망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팔레르모와의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맥토미니는 벌써부터 새 소속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맨유가 고꾸라지고 있는 가운데 콘테 감독은 맥토미니가 팀에 가져올 능력과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콘테 감독은 "맥토미니는 피 속에 목표가 있는 선수이며, 팀에 잘 적응하는 선수다. 그는 매우 뛰어난 기술적 자질과 중요한 신체적 크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는 머릿속으로 자신을 주장한다. 그의 DNA에는 꽤 많은 목표가 있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새 시즌을 최고의 결과로 시작하며 최근 승리 이후 단 6경기 만에 5승 1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몬차전 2-0 승리에서 맥토미니는 다시 한번 나폴리의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 소속팀인 맨유는 토트넘에 0-3으로 패배하며 최악의 시즌을 맞고 있다.
우가르테는 맥토미니와 달리 지금까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전직 프리미어리그 선수는 두 선수를 교체한 것은 구단의 위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했다. 파올로 디 카니오는 "어떻게 스콧 맥토미니를 3천만 파운드(약 529억 원)에 팔고 우가르테를 5천만 파운드(약 882억 원)에 영입할 수 있을까? 그는 리스본에 익숙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리스본에서 2년 동안 훌륭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또 다른 문제다. 맨체스터에서는 기온이 10도이며, 10일 동안 비가 내렸고 리스본은 현재 25도다. 사실 텐 하흐는 영국 선수를 좋아하지 않고 영국 선수를 사지 않는다. 작년에는 라스무스 호일룬, 이번 시즌에는 이탈리아에서 잘 통하는 피지컬을 가진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대신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했는데, 센세이션한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선수다. 텐 하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유감이지만 그는 지난 2년 동안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골을 실점해도 반응하지 않고, 아무도 고개를 들지 않고, 서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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