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돼지라 놀림받았는데..” 독하게 살 빼고 ‘분당 이나영’으로 데뷔한 여배우

어린 시절 통통한 체형과 분홍색 옷 때문에 ‘핑크돼지’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여배우가 있다.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그는 학창 시절 ‘분당 이나영’으로 유명해졌고, 걸그룹을 거쳐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통통했던 어린 시절의 별명

권나라는 초등학생 시절 통통한 체형이었다고 밝혔다. 분홍색을 좋아했던 어머니가 자주 핑크색 옷을 입혀 친구들 사이에서 ‘핑크돼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금의 늘씬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이후 아버지의 권유로 등산과 운동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체형도 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분당 이나영’으로 유명했던 학생

성장한 권나라는 큰 키와 긴 팔다리, 또렷한 이목구비로 주변의 시선을 끌었다. 중학생 시절부터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여러 차례 받을 만큼 눈에 띄는 외모였다고 한다. 당시 분당 지역에서는 배우 이나영을 닮았다는 뜻으로 ‘분당 이나영’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부터 지역에서 유명한 학생이었던 셈이다.

걸그룹으로 시작한 연예계 활동

권나라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무대 위에서도 큰 키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비주얼 멤버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아이돌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래전부터 품어온 연기의 꿈에 도전했다. 그룹 활동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선택하며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외모 넘어 주연 배우로 성장

권나라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태원 클라쓰’,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불가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넓혔다. 작품마다 다른 분위기와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으로도 주목받았다. 요가와 필라테스,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자기관리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놀림받던 소녀는 ‘분당 이나영’을 거쳐 걸그룹과 배우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권나라는 현재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아이돌 출신 주연 배우로 자신의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Copyright © 그 시절 우리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