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20분만 오르면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 펼쳐져요! 초보자도 가능한 절경 산책길

서울에서 약 1시간 반, 차로 가볍게 떠나기 좋은 곳에단 20분만 걸어도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경기도 포천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이에요.
이곳은 주상절리 협곡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절벽 사이로 걷는 듯한 짜릿한 풍경을 선사하죠.특히 벼룻길(제3코스)**과 멍우리길(제4코스)**은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데크길로 잘 정비돼 있어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가도 후회 없는 산책 코스입니다.

한국관광공사

🚶‍♀️ 한탄강 주상절리길 제3코스 – 벼룻길
👉 비둘기낭폭포에서 출발해 하늘다리를 지나,벼룻교와 부소천교까지 이어지는 왕복 약 12km의 코스입니다.전체적으로 평탄한 길과 완만한 오르막이 섞여 있어트레킹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여유 있게 잡으면 충분합니다.
👉 길 중간중간 협곡 위에 설치된 데크길과 숲길이 이어지며,한탄강과 주상절리의 절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걸을수록 감탄하게 되는 코스예요.
👉 출발지인 비둘기낭폭포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명소이며,중간에는 유리바닥의 하늘다리도 있어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하늘다리 근처에는 푸드트럭도 있어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사먹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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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 주상절리길 제4코스 – 멍우리길
👉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고 싶다면, 멍우리길도 추천드려요.비둘기낭폭포에서 시작해 멍우리협곡을 지나13m 높이의 화강암 바위가 있는 화적연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 편도로 약 9km, 왕복은 주차장 위치에 따라 최대 18km 정도까지 소요됩니다.걷는 시간은 편도 3시간 정도로 넉넉하게 생각하시면 좋아요.
👉과거에는 징검다리를 건너야 했던 이 구간도지금은 새롭게 잔도길이 완공되어 사계절 언제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걷는 내내 숲길, 오솔길, 데크길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고,특히 멍우리협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릴 만큼 웅장한 풍경을 자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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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코스, 이렇게 즐기면 좋아요
👉 벼룻길은 전체적으로 걷기 편하고, 출발지와 종점 모두 주차장이 있어가볍게 왕복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 멍우리길은 잔도길과 다양한 생태경관, 화적연 등 볼거리가 더 풍부하지만편도 9km로 다소 길 수 있어 체력을 조금 더 요구해요.
👉 두 코스 모두 난이도는 낮은 편이라편안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만 준비하시면 되고,중간에 물이나 간식, 선크림은 꼭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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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팁 한눈에 정리!
👉 추천 계절: 봄꽃, 여름 초록, 가을 단풍, 겨울 얼음폭포까지 사계절 모두 아름다움
👉 출발지 주차장: 비둘기낭폭포 주차장 / 부소천교 주차장 / 화적연 주차장
👉 이동 팁: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또는 렌터카 추천
👉 주의사항: 우기나 겨울철 일부 구간 결빙 또는 침수 가능, 현장 상황 확인 필수

🎒결론
트레킹은 힘들다’고 생각했던 분이라면,이 길에서 생각이 바뀌게 될 거예요.눈앞에 펼쳐지는 절벽과 물길,벼랑 위를 걷는 듯한 잔도길,그리고 그 모든 걸 담아가는 힐링 시간.
이번 주말, 단 20분만 투자해‘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을 걸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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