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대신 쌍둥이 입양!” 48세 채정안, 반려견 유치원맘 선언

배우 채정안이 쌍둥이 반려견 입양과 재혼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히며, 또 한 번 워너비 라이프 아이콘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미지출처 밉지않은 관종언니(이하 동일)

채정안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에서 이지혜와 함께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를 진행, 유쾌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집안 곳곳을 소개하던 중, 채정안은 “강아지들이 생기면서 집 관리에 진심이 됐다”며 “원래 함께하던 노견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쌍둥이 강아지를 새로 입양했다.

예상치 못하게 기존 아이가 더 오래 살아 한동안 세 마리와 동거하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마리 쌍둥이 강아지가 현재 ‘강아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입학 테스트도 있고, 훈련사 과외까지 시켰다”며 강아지 교육과 케어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재혼 계획은 없냐’는 이지혜의 질문엔 “이거 돌싱글즈 출연각 아니냐”고 농담한 뒤 “이제는 인생 2막, 죽음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내 행복과 아이들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유의 꾸밈없는 솔직함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채정안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꿋꿋이 지키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을 SNS로 공유해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