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원피스 입은 남자! 대담하고 실험적인 보헤미안 럭셔리룩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배우 류승범과 함께 지큐 코리아 6월 호 커버와 화보를 장식했다.
류승범이 착용한 의상은 보테가 베네타의 20244 가을 컬렉션으로, 도시와 해변을 잇는 ‘이동(Going Places)’의 내러티브를 하우스의 독보적인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구현한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탈리아 해변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트라이프 패턴, 동양적 감성과 전통 카펫 공예의 미학이 깃든 다양한 질감의 패브릭을 활용한 이번 컬렉션은 류승범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어우러져 포스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커버 속 류승범은 스트라이프 디테일의 롱 리넨 폴로 드레스에 하우스의 시그니처 레더 타이를 스타일링하거나, 레더 스웨이드 블루종에 인트레치오 수공기법으로 완성된 디아고 크로스백을 매치하는 등 컬렉션 룩을 완벽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입체적인 텍스처가 돋보이는 바라클라바와 니트 셋업을 착용한 류승범은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룩을 완성했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 2020년 10세 연하 슬로바키아 화가인 연인과 결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딸을 출산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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