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컨테이너 '데굴', 기자는 꽈당!…시속 173㎞ 태풍에 대만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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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끄라톤'이 대만 서남부 지역을 직접 강타하면서 수백명의 사상자를 기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 발표를 인용, 끄라톤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이날 오후 9시 기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4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풍속이 시속 173㎞에 달하는 끄라톤은 1966년 9월 태풍 엘시 이후 처음으로 대만의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부를 직접 강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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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태풍 '끄라톤'이 대만 서남부 지역을 직접 강타하면서 수백명의 사상자를 기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 발표를 인용, 끄라톤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이날 오후 9시 기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4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지대와 산간 지역에서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최대풍속이 시속 173㎞에 달하는 끄라톤은 1966년 9월 태풍 엘시 이후 처음으로 대만의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부를 직접 강타했는데요.
초속 60m 넘는 강풍으로 인해 남부 가오슝 항구의 컨테이너가 넘어졌고 일부 도로도 끊어졌습니다.
가오슝 지역에서만 14만가구가 정전되고 20여만 가구가 단수 피해를 봤습니다.
인구 270만명 거주하는 가오슝시는 상점과 식당 등이 문을 닫았으며 도시는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됐습니다.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로이터·TVBS·X @volcaholic1·@foreignersinTW·@nokiss123·@agrimensuraferg·@FoxArmer·@ShiungDa·@BobbySeeta·@EarthUncut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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