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3년 만 정규앨범, 초심으로 돌아간 이유는" [인터뷰①]

홍혜민 기자 2026. 5. 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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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르세라핌. 제공|쏘스뮤직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3년 만의 새 정규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22일 두 번째 정규앨범 '퓨어플로우 파트1(PUREFLOW pt.1)'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확실히 성장한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새 정규앨범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퓨어플로우 파트1'은 르세라핌이 지난 2023년 발표한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기대와 자신감 역시 컸다.

허윤진은 "3년 만에 새 정규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라며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많이 참여를 한 만큼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보다 더 솔직하고 진정성이 담긴 음악과 메시지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쿠라 역시 새 앨범에 담긴 자신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첫 정규 때는 정말 열심히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한 곡 한 곡 어떡하면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앨범이라 더 애정이 간다"라며 "긍정적 메시지가 들어있어서 듣는 분들에게 용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4년여의 활동을 통해 한층 끈끈해진 멤버들의 관계 역시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설명이다. 홍은채는 "저희의 관계성이 잘 담긴 앨범인 것 같아서 애정이 간다"라고 말했고, 카즈하도 ""이번 정규 앨범이 특히나 저희의 이야기를 많이 담은 것 같다. 월드투어를 하면서 느낀 끈끈함을 많이 담았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 제공|쏘스뮤직

이번 앨범 준비 과정 역시 르세라핌에게는 또 한 번의 성장 계기였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허윤진은 "이번에 앨범 참여도 굉장히 많이 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부분도 많았다. 처음으로 LA에서 진행된 송캠프에도 참여했다. 항상 참여를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았었다. 그런데 이번엔 시간이 맞아서 기쁘게 다녀올 수 있었다"라며 "거기서 한 새로운 경험들이 좋은 영양분이 됐던 것 같다. 새 도전들이 확실히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퓨어플로우', 새로워진 르세라핌 보여줄 것"

▲ 그룹 르세라핌. 출처|쏘스뮤직

'퓨어플로우'는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한 구절을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문장 '우리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강하다'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원문 속 '파워풀(POWERFUL)'의 철자를 재배열해 만든 '퓨어플로우(PUREFLOW)'이라는 단어를 통해 두려움을 부정하는 대신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곡 '피어리스'로 "두려움이 없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던 르세라핌은 이제 "두려움을 알기에 더 강해질 수 있었다"라는 메시지로 자신들의 변화와 성장을 알린다.

데뷔 4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홍은채는 "얼마 전에 데뷔 4주년을 맞기도 했고, 이번 앨범이 르세라핌으로서 새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그렇다면 '피어리스' 때로 돌아가서 그 때 이야기했던 두려움을 지금의 우리의 시점으로 다시 이야기해보자 생각했다. '피어리스'에 담은 것이 '두려움이 없기에 앞으로 나아가겠다'라는 메시지였다면 이제는 '우리에게도 두려움은 있고, 그걸 알기에 더 강해졌다'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허윤진은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기도 했지만 서로를 재발견하면서 동질감과 유대감을 느꼈던 것 같다. 예전보다 훨씬 끈끈해졌다고 느꼈다"라며 "르세라핌을 재발견한 느낌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피어리스'때로 돌아가서 비슷한 주제를 성장한 우리의 모습으로 재해석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닿게 됐다"라고 말했다.

초심에 더해 성장한 르세라핌의 모습까지 오롯이 담아낸 이번 앨범은 '새로워진 르세라핌'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데뷔 초에는 무대 위에서 다 보여주겠다는 당찬 패기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거기에 더해 이번에는 조금 더 무대 위에서 즐기고, 보시는 분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데뷔 땐 앞만 보고 마냥 열심히 했다면, 이제는 '같이 즐기자'는 메시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르세라핌의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은 이날 오후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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