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정의 인스타그램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11화에 접어든 가운데, 노정의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현장 스틸컷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감정이 담긴 눈빛과 입술 위에 살짝 맺힌 빛, 그리고 은은하게 흐트러진 내추럴 웨이브가 어우러진 모습은 청순함 그 자체다.
특히 이 장면은 카메라 모니터 속에서 캡처된 컷으로, 촬영 중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흐릿한 배경 속에서 도드라지는 노정의의 페이스라인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시스루 뱅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노정의의 스타일링은 미니멀하지만 디테일에 강하다. 부드러운 브라운 톤의 웨이브 헤어는 그녀의 뽀얀 피부와 조화를 이루며 생기를 더하고, 투명한 립글로스와 내추럴 메이크업은 인물의 감정선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화면 속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시킨다. 핑크 톤의 심플한 상의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그녀의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스타일링 팁을 따라 해보고 싶다면, 우선 가볍게 C컬을 넣은 레이어드 웨이브와 시스루 뱅으로 헤어를 연출해보자. 이때 컬은 과하지 않게 끝단 위주로 살짝만 넣는 것이 포인트다. 메이크업은 윤광 피부 표현을 중심으로, 컬러감을 줄인 투명 립과 음영만 더한 아이메이크업으로 청순한 인상을 살릴 수 있다.
댓글에는 “벌써 11화라니 시간 순삭”, “노정의 미모 미쳤다”, “분위기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이 줄을 이으며 그녀의 연기와 스타일에 대한 팬들의 애정이 여실히 드러났다.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풍성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까지 놓치지 않은 노정의. 매회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그녀의 스타일은, 청순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노정의처럼 감정이 묻어나는 내추럴 뷰티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노정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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