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걷는 감성 데크길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해맞이다리, 별헤는다리 산책

잔잔한 물결, 해송 그늘, 그리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붉은 다리.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은 바다와 섬진강이 만나는 경계에서 잠시 멈춰 걷고 싶은 ‘시간의 틈’을 선물합니다.특히 해맞이다리와 별헤는다리를 따라 배알도와 육지를 오가는 경험은 그 자체로 낭만적인 여행이 됩니다.
바다와 강이 어우러지는 광양의 명소


전남 광양시 태인동,섬진강이 남해바다로 흘러드는 지점에 위치한 배알도 수변공원은 과거 ‘망덕리 해수욕장’으로 불리던 곳이었어요.한때는 해수욕장으로 사랑받았지만 백사장이 줄어들면서 폐장되었고,1990년대 다시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개장되며 지금의 감성 가득한 수변공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진 데크길 위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500그루의 해송이 만들어내는 그늘이 함께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누리는 자연 속 힐링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해맞이다리와 별헤는다리, 바다 위를 걷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명소는 해맞이다리와 별헤는다리입니다.
해맞이다리는 육지와 배알도를 잇는 보행전용 다리로,일출 시간대에는 다리 너머로 붉게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어 아침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별헤는다리는 배알도에서 망덕포구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보행교로,저녁 노을 속에 빛나는 조명과 어우러져 마치 별빛을 따라 걷는 듯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두 다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도 손꼽히죠.
감성 가득한 수변 산책

데크길은 무장애로 조성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셔도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푸른 해송 그늘 아래에서 걷다 보면
섬진강의 잔잔한 물결과 배알도의 풍경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해주는 느낌을 줍니다.
방문 정보 한눈에 보기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1632-13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상시 개방
입장료 : 무료
주차 : 가능
문의 : 광양시 관광안내소 061-797-3333
이런 분께 추천해요

바다와 강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를 찾는 분
아침 해돋이나 저녁 노을 풍경을 즐기고 싶은 분
사진 찍기 좋은 다리와 데크길을 찾는 커플 여행자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장소를 원하는 가족
여수·광양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찾는 여행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