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父 음주운전 15억 빚 “숨만 쉬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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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하루 아침에 생긴 몇 억원의 빚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X황성재의 살벌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일상이 공개된다.
잠잠할 날이 없는 박해미X황성재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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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X황성재의 살벌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황성재는 자신의 연습실을 소개한다. 합주 가능한 피아노부터 전문가용 스피커까지 완비되어 있는 연습실 풍경에 모두 감탄하지만, 황성재는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빚이 몇 억이 생겼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라며 한숨을 쉬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성재가 언급한 빚은 황성재의 아버지이자 박해미의 전 남편 황민이 낸 음주운전 사고의 합의금 때문에 생긴 것. 황성재는 지난 방송에서 “저희 가족이 18년도에 겪었던 사건이 현재 빚(15억원)의 80퍼센트에서 90퍼센트 정도 된다. 나머지는 부동산 대출”이라고 에둘러 밝힌 바 있다.
황민은 지난 2018년 8월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갓길에 정차한 25톤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동승자였던 극단 단원 2명이 사망하고 황민을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황민은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박해미는 활동을 중단하고 피해자에 최대한의 손해배상을 약속했다. 이후 황민과는 2019년 5월 이혼했다.
한편, 박해미는 이날 제작사 대표로, 황성재는 작품을 총괄하는 PD로 母子가 아닌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작품 관련 회의 중 연습실 문제로 의견 충돌이 생긴 두 사람은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황성재는 “어머니는 제 말을 무시한다”라며 자리까지 박차고 나가 긴장감을 유발한다.
하지만 다시 회의가 시작되자 황성재는 뮤지컬 진행 상황에 대해 막힘 없이 이야기하고, 박해미는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하면서 소통한다. 그러던 중 박해미가 아이디어를 내놓자 황성재는 “전혀 트렌디하지 않다”고 돌직구를 던지며 달칼에 거절한다.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 긴장감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그냥 같이 일 안 하면 안되나요? 잘 안 맞는 것 같은데”라며 답답해 하고, MC 하하 역시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얘기”라고 맞장구치며 공감한다.
뿐만 아니라 박해미는 지방 축제 행사 무대를 위해 걸그룹 뉴진스의 ‘하입보이’에 파격 도전한다. 박해미의 춤사위에 황성재는 두 눈을 가리고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찐 아들’의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잠잠할 날이 없는 박해미X황성재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22일 오후 8시 30분 4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유발하며 호평을 받은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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