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단체” 5월 중고차 시세 발표

-2024년 5월 중고차 시황 시세 발표
-전월과 마찬가지로 전 모델 보합세 수준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2024년 5월 중고차 시황 시세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5월 중고자동차 시세 표/출처-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이번 달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전모델 보합세다 수준입니다. 인기모델은 강세, 비인기모델은 소폭 하락셉니다. 전모델 공통으로 무사고 주행거리가 짧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빠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지는 중고차 성수기로 운전자가 타던 차를 판매하는, 내차팔기에도 유리한 시기입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5월도 중고차 거래가 활발한 시기로, 빠른 구매 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중고차 시세를 공개하는 유수의 중고차 기업들과의 시세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중고차매매사업자(딜러)가 국토교통부 전산망에 판매 신고하는 실제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한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중고차 광고 플랫폼 기업은 중고차 광고 금액, 중고차 직영 판매 기업은 자사의 판매 데이터 등을 참고자료로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어느 기준의 중고차 시세라도 허위매물 가격대와 같이 터무니 없이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충분히 소비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5월 중고차 시세도 평균 가격과 가격 분포를 공개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전체 차종 모델의 시세는 한국연합회가 공식 운영하는 <코리아카마켓> 모바일에서, 국내 중고차 시장에 매매상사(딜러)를 통해 정식 유통되는 실매물 정보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제공하는 5월 중고차 시셉니다. 제조사별 주요 모델의 인기 등급(트림) 대상으로 2019년식 무사고 매물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주행거리 평균 6만km에서 8만km)

▲경차

경차는 보합셉니다. 기아 더 뉴 레이 가솔린 럭셔리 등급의 평균 시세는 1080만원 (890만원에서 1150만원)으로, 전월 평균 1100만원 (900만원에서 1170만원) 대비 20만원 하락했습니다.

올 뉴 모닝 가솔린 럭셔리 등급은 평균 880만원 (750만원에서 940만원)으로, 전월 평균 880만원 (780만원에서 95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LT 등급은 평균 730만원 (670만원에서 770만원)으로, 전월 평균 730만원 (690만원에서 77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준중형차

생애 첫차, 출퇴근용과 업무용으로 수요가 높은 준중형차도 보합셉니다. 현대 더 뉴 아반떼AD 1.6 가솔린 스마트 등급은 평균 1400만원 (1280만원에서 1430만원)으로, 전월 평균 1400만원 (1300만원에서 143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기아 올 뉴 K3 1.6 가솔린 럭셔리 등급은 평균 1370만원 (1200만원에서 1450만원)으로, 전월 평균 1370만원 (1200만원에서 144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중형차

중형세단도 말리부를 제외하고 보합세 수준입니다. 현대 LF쏘나타 뉴라이즈 2.0 가솔린 모던 등급은 평균 1580만원 (1370만원에서 1650만원)으로, 전월 1580만원 (1400만원에서 162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기아 뉴 신형 K5 2.0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평균 1650만원 (1400만원에서 1770만원)으로, 전월 평균 1650만원 (1430만원에서 174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르노 SM6 2.0 가솔린 LE 등급의 경우 평균 1330만원 (1070만원에서 1430만원)으로, 전월 평균 1350만원 (1100만원에서 1450만원) 대비 20만원 하락했습니다.

쉐보레 더 뉴 말리부 1.35 터보 프리미어 등급은 평균 1550만원 (1200만원에서 1700만원)으로, 전월 1600만원 (1240만원에서 1750만원) 대비 50만원 하락했습니다.

▲준대형차

준대형차 대표 모델들은 보합세 수준이며, 현대 그랜저IG 2.4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평균 2000만원 (1600만원에서 2130만원)으로, 전월 평균 2000만원 (1650만원에서 220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기아 올 뉴 K7 2.4 프레스티지는 평균 1700만원 (1500만원에서 1780만원)으로, 전월 평균 1720만원 (1530만원에서 1790만원) 대비 20만원 하락했습니다.

▲대형차 (제네시스)

대형차인 G80과 G90는 소폭 하락입니다. 편의상 함께 소개하는 G70는 보합셉니다. G80 3.3 AWD 프리미엄 럭셔리 등급 평균 2900만원 (2580만원에서 3150만원)으로, 전월 평균 2950만원 (2600만원에서 3200만원) 대비 50만원 하락했습니다. G90 3.8 AWD 럭셔리 등급 평균 3880만원 (355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전월 평균 3950만원 (3590만원에서 4240만원) 대비 70만원 하락했습니다. G70 2.0 AWD 엘리트 등급 평균 3030만원 (2890만원에서 3150만원)으로, 전월 평균 3030만원 (2880만원에서 315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SUV·RV

SUV와 RV, 미니밴도 보합셉니다. 현대 싼타페 TM 디젤 2.0 4WD 프레스티지는 평균 2500만원 (2330만원에서 2550만원)으로, 전월 평균 2530만원 (2380만원에서 2580만원) 대비 30만원 하락했습니다.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평균 2700만원 (2500만원에서 2860만원)으로, 전월 평균 2700만원 (2520만원에서 285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기아 더 뉴 쏘렌토 2.0 디젤 4WD 프레스티지는 평균 1900만원 (1600만원에서 1980만원)으로, 전월 평균 1900만원 (1630만원에서 200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더 뉴 모하비 디젤 4WD 프레지던트는 평균 2480만원 (2220만원에서 2560만원)으로, 전월 평균 2480만원 (2200만원에서 255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더 뉴 카니발 9인승 디젤 프레스티지는 평균 2150만원 (1930만원에서 2250만원)으로, 전월 평균 2150만원 (1950만원에서 224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르노 QM6는 2.0 가솔린 RE는 평균 1550만원 (1370만원에서 1640만원)으로, 전월 평균 1550만원 (1400만원에서 165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KG모빌리티(KGM)의 경우 티볼리 아머 1.6 가솔린 VX는 평균 1150만원 (1000만원에서 1250만원)으로, 전월 평균 1150만원 (1000만원에서 124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렉스턴 2.2 4WD 헤리티지 등급은 평균 2280만원 (1640만원에서 2450만원)으로, 전월 평균 2280만원 (1650만원에서 248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친환경(하이브리드/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 전기차도 보합세 수준입니다. 현대 그랜저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는 평균 2450만원 (2170만원에서 2680만원)으로, 전월 평균 2450만원 (2200만원에서 270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기아 뉴 신형 K5 하이브리드 노블레스는 평균 2000만원 (1830만원에서 2100만원)으로, 전월 평균 2020만원 (1870만원에서 2140만원) 대비 20만원 하락했습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평균 가격은 평균 2220만원 (2080만원에서 2300만원)으로, 전월 평균 2230만원 (2100만원에서 2300만원) 대비 10만원 하락했습니다.

현대 더 뉴아이오닉 Q의 경우 평균 2380만원 (2000만원에서 2490만원)으로, 전월 평균 2380만원 (2040만원에서 255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LPG(Lpi)

LPG 모델은 보합셉니다. 현대 그랜저IG 3.0 Lpi 렌터카 모던의 경우 평균 1750만원 (1500만원에서 1870만원)으로, 전월 평균 1750만원 (1530만원에서 185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그랜저IG 3.0 Lpi 장애인 프리미엄 스페셜 등급의 경우는 1880만원 (1700만원에서 1950만원)으로, 전월 평균 1880만원 (1700만원에서 198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기아 올 뉴 K7 3.0 Lpi 렌터카 럭셔리는 평균 1450만원 (1260만원에서 1560만원)으로, 전월 평균 1450만원 (1280만원에서 1550만원) 대비 동일했습니다.

▲수입차

수입차의 경우 하락셉니다. 수입차는 전체 거래 대수 모수가 적고, 차량 상태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크기에 한두달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E클래스 E300 아방가르드 평균 3380만원 (315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전월 평균 3500만원 (3220만원에서 3680만원) 대비 120만원 하락했습니다. 디젤 모델인 E220d 아방가르드는 평균 3180만원 (2950만원에서 3300만원)으로 전월 평균 3200만원 (3000만원에서 3350만원) 대비 20만원 하락했습니다.

BMW 520d 럭셔리 라인플러스는 평균 3300만원 (3160만원에서 3490만원)으로, 전월 평균 3350만원 (3180만원에서 3500만원) 대비 50만원 하락했습니다. 가솔린 모델인 530i 럭셔리 라인플러스는 평균 3650만원 (3290만원에서 3750만원)으로, 전월 평균 3750만원 (3380만원에서 3840만원) 대비 100만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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