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느낌 나네! 기아 PV5, 국내서 볼 수 없는 ‘강렬 레드’ 실물 포착

사진 : 기아 PV5 (출처=Newcarscoops)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첫 목적기반차량(PBV)인 PV5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선명한 '레드' 외장 색상을 입고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뉴카스쿱스(NewCarScoops)에 올라온 사진 속 PV5는 소방차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해외 수출형 사양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판매용 PV5는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프로스트 블루, 시티스케이프 그린, 소프트 민트, 레이크하우스 그레이 등 7종의 색상(패신저 기준)만 선택할 수 있다. 화물 전용 카고 롱 모델의 경우,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로 더욱 제한적이다.

PV5는 기아 전기차 전용 PBV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공간 구성과 활용성이 뛰어나다. 71.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5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kW 초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캠핑, 야외 행사, 현장 작업 등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도어, 낮은 승하차 높이, 다양한 시트 폴딩 구성으로 가족 이동부터 셔틀, 물류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실내에는 12.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디지털 클러스터, 공조 통합 조작부가 적용돼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이 기본 탑재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PV5의 국내 기준 판매 가격은 패신저 모델이 4,540만원부터, 카고 롱 모델은 4,200만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