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한화, 마운드도 와르르…박정현 첫 10홈런 묻힌 완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현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도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선발 박준영이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진 데 이어 불펜까지 홈런과 적시타를 내주면서 추격의 불씨가 꺼졌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한화를 3대 4까지 끌어올렸다.
한화는 강백호와 노시환, 페라자, 허인서, 문현빈, 김태연에 박정현까지 올 시즌 7명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현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도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선발 박준영이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진 데 이어 불펜까지 홈런과 적시타를 내주면서 추격의 불씨가 꺼졌다.
한화는 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대 9로 완패했다.
초반부터 마운드가 흔들렸다. 박준영은 1회초 데이비슨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2회초에는 사사구로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한 뒤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결국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한화는 2회말 박정현의 한 방으로 반격에 나섰다. 노시환이 키움 선발 안우진의 시속 151㎞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고 김태연도 안타를 보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2사 1·2루에서 박정현이 시속 141㎞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한화를 3대 4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한 점 차 추격은 오래가지 못했다. 3회초 등판한 짐머맨은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병살타를 유도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여동욱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점수는 3대 6으로 벌어졌다.
짐머맨은 5회초에도 히우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추가 실점했다. 7회초에는 김종수가 볼넷과 안타로 위기를 맞은 뒤 적시타를 내주며 2점을 더 빼앗겼다.
마운드가 잇따라 실점하는 사이 타선도 침묵했다. 한화는 2회말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패배 속에서도 박정현의 홈런은 구단 기록으로 남았다. 한화는 강백호와 노시환, 페라자, 허인서, 문현빈, 김태연에 박정현까지 올 시즌 7명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한 시즌 10홈런 이상 타자를 7명 이상 배출한 것은 구단 역대 다섯 번째이자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시즌 9위가 확정된 한화는 5일 강건우를 선발로 내세워 키움전 설욕과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도 수차례 병원행… 외래진료 100회 이상 57만명 - 대전일보
- 장동혁, 비싼 브라질산 계란 수입, 국민은 '의아'하다 - 대전일보
- 태안서 산책 나간 30대 여행객, 바다서 숨진 채 발견 - 대전일보
- 한동훈, 딸 수사 무마 의혹에 "개떼처럼 달려드는데 참 한심" - 대전일보
- 이재명 대통령, 마트 천장 붕괴 사고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 - 대전일보
- 홍준표 "비난 각오하고 김부겸 밀었는데… TK 몰락 가슴 아파" - 대전일보
- 대홍수 한 달 반째 '실종 상태'인 5000명… 네팔 '사망처리' 수순 - 대전일보
- 한화 떠나는 김경문 "팀 단단하게 못 만들어 죄송… 팬들 응원 잊지 못할 것" 굿바이 인사 - 대전
- 예금금리 3%대 후반 눈앞… 은행권 금리 경쟁적으로 올려 - 대전일보
- 결핵 발생률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 높아…취약계층 검진 예산은 오히려 삭감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