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맞아?' 메시, 3골 2도움 미친 활약...아르헨티나, 볼리비아 6-0 대파→'조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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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발끝은 여전히 예사롭지 않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에 힘입어 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4-0으로 격차가 벌어지며 전의를 상실한 볼리비아는 손쉽게 메시의 먹잇감이 됐다.
3골 2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는 6-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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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의 발끝은 여전히 예사롭지 않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9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0차전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는 팀이 기록한 6골 중 무려 5골에 관여하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에 힘입어 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83위 볼리비아를 맞아 예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중 메시는 단연 돋보였다. 그는 전반 19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 43분 길레르모 비사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를 건네받은 라우타로는 빈 골대에 가볍게 차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4분 뒤 한 골을 더 합작해 냈다. 이번에도 메시의 패스가 라우타로에게 전달되며 골망을 열었다.
후반전도 아르헨티나의 무대였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5분 나우엘 몰리나가 티아고 말마다에 패스해 득점을 만들어 냈다. 4-0으로 격차가 벌어지며 전의를 상실한 볼리비아는 손쉽게 메시의 먹잇감이 됐다.
메시는 후반 40분 오른발 슈팅, 43분엔 주특기인 왼발로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3골 2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는 6-0 대승을 거뒀다.
단번에 3골을 추가한 메시는 역대 A매치 통산 득점 2위(112골)로 이란의 전설적인 공격수 알리 다에이(108골)와의 격차를 4골로 벌렸다. 한편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이 부문 압도적 1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3골)는 스코틀랜드 원정을 떠나 득점 없이 침묵하며 A매치 득점을 늘리는 데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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