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과 성격 차이로 이별.. 연애하면 바라는 것 없어"

'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이 조예영과의 이별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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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한정민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라이브 방송으로 대중과 소통했다.

'돌싱글즈3'에서 조예영과 최종 커플이 돼 공개 연애를 이어온 한정민. 그는 조예영과의 이별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 다들 헤어지는 이유는 그렇지 않나"라고 짧게 말했다.

한정민은 "긴 연애를 해봤냐"는 물음에 "어릴 때 긴 연애 했다. 제일 짧은 연애는 한 달이었다. 길게 사긴 분과는 6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정민은 "헤어진 사람과의 재결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물음에 "안 맞아서 헤어졌는데 왜 굳이 다시 만나냐? 더 잘 맞는 사람을 맞나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고 했다.

"많이 좋아한 사람과도 다시 만날 수 없냐"는 물음에 그는 "엄청 좋아했다고 해도 안 맞으니 헤어진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정민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나는 애초 연애하면 상대에게 바라는 게 없다. 바라면 싸움이 된다. 애초에 서로 그런 면을 알고 만났으면 요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연애하면 최선을 다했다고 제 나름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끝나도 후회는 잘 안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이별 후유증 극복법에 대해 그는 "집에 혼자 있으면 안 된다. 나가서 사람을 만나야 한다. 집 앞이라도 가려고 한다"고 말하기로 했다.

한편 한정민은 로봇 오퍼레이터로 근무 중이며, 조예영은 아버지 회사에서 경영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iMBC 이소연 | 한정민 SNS 실시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