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500명이 폐자원 수거했더니.. 8개월간 1450㎏ 모였다

제주방송 김재연 2024. 10. 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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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생 수천 명이 참여해 폐자원을 수집하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폐자원 수집 활동 자원봉사 인정 사업'을 통해 폐자원 1,450㎏이 수거됐습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폐자원을 수집한 초·중·고 학생에게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 주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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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원봉사 인정 사업 성과
투명페트병·폐건전지·헌 옷 등 수거
10개교 참여 "전 시민 동참해 주길"
수거한 폐자원을 학교에 가져온 학생들 (사진, 서귀포시)


제주지역 학생 수천 명이 참여해 폐자원을 수집하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폐자원 수집 활동 자원봉사 인정 사업'을 통해 폐자원 1,450㎏이 수거됐습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무려 2,496명에 달합니다.

수집된 폐자원은 투명페트병이 1,26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폐건전지 106㎏, 헌 옷 80㎏ 등 순이었습니다.

수거한 폐자원을 학교에 가져온 학생들 (사진, 서귀포시)


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해 9월까지 범위를 넓히면 현재까지 수집된 폐자원은 3,144㎏에 이릅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폐자원을 수집한 초·중·고 학생에게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 주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최초 협약 당시 9곳이던 서귀포시 지역 내 참여 학교는 올해 10개교까지 늘어났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이 전 시민이 동참하는 폐자원 회수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거한 폐자원을 학교에 가져온 학생들 (사진, 서귀포시)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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