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말집회'…서울 도심 곳곳 교통 혼잡 예상

[11월 26일 도심권 집회 및 행진 현황 (서울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오늘(26일) 세종대로와 을지로, 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대로 사거리와 숭례문 교차로 사이에는 새벽부터 동화면세점과 숭례문 앞 등을 중심으로 집회 무대가 꾸려집니다. 

특히 오후 늦게부터 대열 행진도 예정돼 있는데, 한국은행에서 종각역과 안국역,  광화문역을 지나 대한문 방향으로 향하는 경로입니다. 

서울경찰청은 교통경찰 등 인력 300명을 배치하고 집회와 행진 구간에 입간판 등을 설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경로를 지날 운전자는 미리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또는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교통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경찰 측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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