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맞춤형 침구 강화로 '수면 전문 기업' 도약

이브자리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홈패션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1976년 설립된 이브자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침실문화 전문 기업이다.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문화 창조'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침구 제조를 넘어 수면 환경 전반을 관리하는 '토털 슬립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 하고 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다양하다. 이브자리외에도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을 비롯해 헤이마, 퓨어-시프(Pure-SIF), BT21, 클라르하임, 미단, 파라디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2003년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생명과학을 응용한 최적의 수면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KAIST와 수면과학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과 병원, 슬립테크 기업과 협력하며 기능성 침구와 수면 기술 연구를 확대하는 중이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자연 소재 활용에 집중하고 있다. 유기농 면과 한지, 대나무 등 자연 유래 섬유를 활용한 침구는 통기성과 수분 조절 기능이 뛰어나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알레르기 케어 기능도 강화했다.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성분을 적용한 특수 가공 공정을 도입해 위생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맞춤형 수면 솔루션 사업 역시 확대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2014년 업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을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소재와 구조가 다른 베개와 이불 속통, 토퍼 등 다양한 기능성 침구를 선보이며 개인별 수면 환경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슬립앤슬립 매장에서는 고객의 수면 습관과 체형을 분석해 수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침구를 추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브자리는 연령과 생애 주기에 맞춘 맞춤형 침구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키즈와 임산부, 갱년기 여성, 시니어 등 신체 변화와 수면 패턴이 다른 고객층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모두의 잠'을 넘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수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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