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역대 최고라 추천한 이 영화

봉준호감독이 인정한 가장 위대한 영화 <자전거 도둑> 포스터 대공개!
<자전거 도둑> 메인 포스터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에게 가장 영향을 준 美친 걸작
<자전거 도둑> 4월 26일 국내 개봉 확정!
가난한 아빠와 아들 모습에서 감동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이자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어린시절 영화 감독이 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알려진 美친 걸작 <자전거 도둑>이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오는 4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부자간의 감동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전거 도둑> 보도 스틸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걸작 <자전거 도둑>은 세계2차대전 이후 프랑스의 누벨바그 운동과 함께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문화적 트랜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오는 4월 26일에는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국내에서 다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벽보를 붙이며 가난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한 남자가 자신의 자전거를 도둑 맞으면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자전거 도둑> 보도 스틸

이 영화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봉준호 감독의 인생에도 큰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그의 반생을 그린 '만화책으로 알 수 있는 봉준호' 일본어 판에서 초등학생 시절 자신의 집에서 TV로 이 작품을 시청한 것이 영화감독을 목표로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1950년 미국 아카데미영화 시상식과 골든글로브에서 동시에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고, 영국영화협회에서 발간하는 영화 잡지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는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The Greatest Films of All Times)' 1위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자전거 도둑> 보도 스틸

1948년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자전거 도둑>은 6·25 전쟁 중인 1952년 12월 11일 국내에 개봉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단 한 번도 정식 수입되어 극장에서 개봉된 적이 없다. 그러다 최근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개봉 당시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전거 도둑>은 네오리얼리즘의 창시자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무방비 도시(1945)>에 이어 리얼리즘의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는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가장 대표작 중 하나다.

<자전거 도둑> 보도 스틸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은 <구두닦이(1946)>를 제작한 후 다음 영화를 위해 메이저 스튜디오의 투자를 받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친구들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전후 이탈리아의 가난과 실업을 그리고 싶어 루이지 바르돌리니의 잘 알려지지 않은 소설에서 제목과 일부 플롯을 가져와 체사라 자바티니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각본을 썼다고 한다.

<자전거 도둑> 보도 스틸

네오리얼리즘의 수칙을 따라 데 시카 감독은 스튜디오의 세트장이 아닌 실제 장소에서 촬영을 하였으며, 연기 훈련을 받은 적이 없는 배우들만 캐스팅했다. 주연인 람베르토 마지오라니는 공장 노동자였고, 브루노 역의 엔초 스타이올라는 길에서 꽃을 파는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영화 촬영 현장을 지켜보던 중 데 시카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자전거 도둑> 보도 스틸

한편, 4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자전거 도둑>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포스터는 가난한 아버지 안토니오와 그의 아들 브루노가 도둑 맞은 자전거를 찾기 위해 길거리에 앉아 지나가는 자전거를 쳐다보는 장면을 담고 있다.

<자전거 도둑> 보도 스틸

이는 자전거 한 대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아버지 안토니오의 어려움과 각박한 현실을 잘 보여준다. 아버지의 매서운 눈초리와 대조적으로 아들 브루노의 무심한 표정도 인상적이다. 또한 자전거와 바퀴자국이 길게 이어진 길을 따라 표현된 한글 제목은 강렬한 인상을 준다. 노스탤지어적인 색감도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자전거 도둑> 보도 스틸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1위에 오르고 봉준호 감독이 어린시절 영화 감독을 꿈꾸게 한 세계적인 걸작 <자전거 도둑>은 오는 4월 26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자전거 도둑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
출연
람베르토 마지오라니, 엔조 스타이올라, 리아넬라 카렐, 지노 살타메렌다, 비토리오 안토누치, 줄리오 키아리, 엘레나 알티에리, 카를로 자키노, 미셸 사카라, 엠마 드루에티, 파우스토 구에르조니
평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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