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디자인] 대형 인테리어액자 (명화, 유화, 꽃그림, 풍경화, 추상화, 그림액자)
큐레이터가 직접 PICK!
거실액자에 딱! 좋은 대형액자 8점
안녕하세요? 오픈갤러리입니다.
벌써 4월이 거의 다 지나가고 가정의 달 5월이 오고 있어요.
5월을 맞아 가족과 제일 많이 함께하는 공간인 거실, 변화를 주고 싶지 않으신가요?
특히 넓기만 한 거실 벽, 아이들 때문에 TV 없애신 분들은 허전한 벽 채우기도 고민 많이 되실 텐데요,
이번 그림은 거실 벽 꾸미기에 좋고, 크게 보면 더 좋은! 30호 이상 대형 그림으로 준비해 봤어요.
아크릴화, 유화, 풍경화, 추상화, 알록달록 컬러풀한 미술작품들 모아봤으니까요, 다양한 미술작품 추천 보시고, 마음에 드는 그림 골라보세요 :D
1. Spain-Memories of Sevilla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작품은 조은혜 작가님이 그리신 스페인의 세비야 풍경이에요. 조은혜 작가님은 주로 강, 바다, 수영장 등 물과 연관된 장소에서의 작가님의 인상적인 순간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십니다.
특히 물결을 한 겹 한 겹 겹쳐 그려 푸르고도 투명한 물의 물성을 잘 보여주십니다. 또 다른 특징은 바로 기법이 장지에 채색이라는 점인데요, 한지가 가진 바탕의 자연적 느낌과 파스텔톤 채색이 어우러져 풍경을 더욱 낭만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물결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흘러갈 뿐 아니라, 불규칙한 듯 보이면서도 반복적인 패턴으로 특유의 리듬을 만들어 가죠. 흘러가듯 일상을 사는 우리의 생활과도 비슷해 보여요.
생기 있게 일렁이는 아름다운 물결로 가득한 이 작품을 여럿이 모이는 장소에 두고 함께 감상해 보세요. 잔잔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는 데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2. <My favorite thing>
다음 작품은 우세희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2023 제1호 한국여성작가 회화 공모전&파리 아트페어에서 입선하신 이력이 있으십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그림은 일기 쓰기의 또 다른 방법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기록하고 남기는 것을 작업의 주제로 가지고 표현하시기 때문입니다.
작가님은 기억 속에 있는 무의식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풀어가며 삶에 담긴 흔적 그대로 캔버스에 그려냅니다. 혼합 재료를 사용해 본인의 감정과 정서, 불안까지 자유롭게 나타냈습니다. 우세희 작가님의 꿈의 한 장면 같은 작품을 감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3. <휴식>
날씨 좋은 날, 회색 건물의 루프탑 위에 사람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앞으로 흰색 꽃나무가 무성하네요. 그런데, 하늘을 다 가린 꽃나무, 뚝 잘린 건물, 조금 낯설지 않나요?
최다혜 작가님은 조금은 낯선 구도로 작품을 그려내십니다. 기억에 남을 관광지를 사진으로 남길 때 등장하는 불청객처럼 인물들은 화면의 구도를 해치며 불쑥불쑥 등장하는 것이죠.
작게 그려진 인물들은, 표정이나 얼굴이 묘사되지 않으며 이는 바로 보통 사람들의 자화상입니다.
최다혜 작가는 특별하지 않은 이 보통 사람들의 삶에 시선을 보내고 있어요. 이번 5월은 <휴식> 속 여유로운 사람들처럼, 작품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보는 것 어떠실까요?
4. <DOOR-설렘2>
임은정 작가님의 화사한 그림이에요. 작가님은 2023년 뱅크아트페어, 화랑미술제에 출품하신 만큼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계시는데요, 이 작품은 파란 대문과, 대비를 이루며 그림 바깥으로 쏟아질 것 같은 풍성하고 화려한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DOOR> 시리즈의 작업 중 한 작품으로, 연작들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벽과 문, 의자, 넝쿨, 꽃, 창문 등 일상적인 사물을 묘사합니다. 작품 속 '문'의 존재는 화려한 꽃에 가려졌지만 그 너머를 상상하게 합니다. 문을 열면 기다리고 있을 어떤 사람, 어떤 풍경, 막연히 꿈꿔왔던 유토피아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화사한 분위기와 더불어 문 너머 희망까지 꿈꾸게 하는 임은정 작가님의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5. <소소한 행복>
김가리 작가님의 작품 <소소한 행복>입니다. 김가리 작가님의 작품은 자신감 넘치는 여성들이 주로 등장하는데요, 과거 인테리어 스타일링과 패션 일러스트 관련 경력을 가지신 작가님으로, 대담한 표현과 패션지에 나올 법한 구도가 돋보입니다.
이 작품은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 한 쌍이 소파에 편하게 앉아 있습니다. 아마 작품 제목 <소소한 행복>은 이러한 연인 간의 편한 일상 모습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순간을 담아서 그런 거겠죠. 거실에 이 그림을 걸게 된다면, 인생의 파트너와 소파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은데요, 이 작품과 함께 일상이 작품이 되는 것 같은 경험, 해보지 않으실래요?
6. <소풍>
일렁이는 잔디 위로 체크무늬 피크닉 매트, 그 위로 한 여인이 다소곳이 앉아 파스텔로 스케치를 하고 있습니다. 김보선 작가의 <소풍>입니다. 100호로, 가로세로 1M가 넘는 대형 작품이에요. 전체적으로 노란 색감과 잔 터치에서 고흐의 그림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실제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을 오마주 하신 작품도 있고요. (오픈갤러리에서 확인 가능해요.)
작가님은 간호학을 공부하신 이력이 있어요. 오픈갤러리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어릴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고 미대 진학까지 준비했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다른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개인적인 일로 힘든 시기에 운명처럼 다시 그림이 인생에 들어왔고,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그림을 그릴수록 어릴 적 꿈을 다시 만나 그 꿈을 향해 가 보고 싶은 강한 의지로 다시금 작가의 길로 들어가게 되셨다네요.
아마 작품 속 여인은, 미술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또 작가님은 주로 붓 대신 나이프를 사용하시는데요, 실제로 작품을 가까이 보면, 나이프 방향에 따라 발라진 물감의 부피감이 인상적입니다. 꿈을 향한 화가의 열정과,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 느껴지는 <소풍>을 봄날 5월 집안 분위기 확 바꿔줄 그림으로 추천드립니다.
7. 푸르름은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하지
김묘빈 작가님은 주로 카페 풍경과 디저트를 그리시는데요, 아크릴로 표현하신 세밀한 표현이 특징입니다. (오픈갤러리에서 그녀가 그린 케이크 그림을 보면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오늘 추천 작품은 플랜테리어로 자연스럽게 꾸민 공간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가님은 휴식에서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큰 행동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시는데요, 일상 속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하는 감성 카페 나들이도 꽤 기분 전환이 되니까요.
<푸르름은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하지>, 노래 제목 같기도 한데요, 플랜테리어나, 우드톤으로 집안을 꾸미신 분들께 어울리실 것 같아요.
8. <A Landscape in Mind -Breeze>
피톤치드가 나올 것 같은 작품인데요, 시원상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일본 무사시노대학교에서 조형연구를 공부하시기도 하신 작가님이십니다. 아래 작품, 혹시 무엇으로 그린 그림 같나요?
바로 템페라입니다. 시원상 작가님은 달걀노른자에 물감을 녹여 사용하는 템페라(tempera) 기법으로 마음의 풍경을 그리십니다. 사실 템페라는 유화가 발명되기 이전에도 사용될 만큼 역사가 깊은 기법인데요, 중세 시대 이후 유화의 발전으로 쓰이지 않았지만, 여전히 템페라로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고 계신 시원상 작가님이십니다.
바람이 없는데도 마치 잎사귀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것 같네요. 시원상 작가님의 <A Landscape in Mind -Breeze>, 초여름 마음까지는 시원해지도록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추천한 대형 그림 작품,
어떠셨나요?😊
거실뿐만이 아니라 그림으로 확실한!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 벽이 허전한 카페 사장님, 본인만의 공간을 운영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오픈갤러리와 함께라면, 3개월마다 질릴 일 없이 계절마다 그림 교체하실 수 있고, 더 다양한 그림 추천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시다면 개별 소장도 가능합니다.
법인이라면 방문상담, 제안서까지 서비스 제공해 드리니까요,
아래 링크 통해 상담 남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