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대통령상은?…‘산골 더덕을 품은 백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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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11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서 '산골 더덕을 품은 면역력 백김치'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의 부대행사로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개최됐다.
김치 분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경연행사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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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광주김치축제 부대행사로 열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11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서 ‘산골 더덕을 품은 면역력 백김치’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의 부대행사로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개최됐다. 김치 분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경연행사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다.
올해엔 전국에서 34명이 참가 신청했고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20명이 경연을 펼쳤다.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전통김치에 대한 이해도, 조리 숙련도 등 항목별 전문성을 평가하고 독창성·창의성을 살폈다.
그 결과 강원 태백의 김지미씨가 선보인 ‘산골 더덕을 품은 면역력 백김치’가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 수상 김치로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탐진만 물김치’를 출품한 김명희씨(전남 강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청경채 김치’를 출품한 최정원씨(전북 전주)에 각각 돌아갔다.
광주광역시장상은 ‘배속 김치’를 선보인 이맹두씨(경북 구미)와 ‘자숙 참복 반지’를 내놓은 최은임씨(광주광역시) 등 2인이 차지했다.
장해춘 소장은 “김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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