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중인데… 여전히 스타일 미쳤다”
조용히 다녀간 산뜻한 하루. 하지만 그날, 사람들은 그녀의 셔츠 스타일에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화이트티 위에 툭 걸친 하늘빛 셔츠 한 장. 그 속엔 “두 번째 기적”을 품은 여자의 담담한 강인함이 담겨 있었죠.
산뜻함 그 자체, 아나운서표 여름룩
바캉스를 간 것도 아닌데,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루즈핏 라이트 블루 셔츠는 여름 햇살 아래서 더욱 시원해 보였고, 이너로 입은 브이넥 화이트 티셔츠는 그녀의 단정함을 더욱 강조했어요.
반바지는 짧지만 과하지 않았고, 블랙 레더 샌들과의 매치는 깔끔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전하는 일상 속 세련된 휴식이었죠.
“엄마지만, 여전히 나답게” 박은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임신 11주 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첫째 출산 이후, 44세에 다시 찾아온 기적. “시험관 시술로 난자 0개에서 시작해 배아 9개를 얻었다”는 고백에 수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녀의 셔츠처럼, 담백하지만 단단한 메시지였죠. “지금 입덧을 하는 걸 보니, 아마 딸인 것 같아요. ”그녀는 그렇게 또 한 번, 엄마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제안하는 ‘박은영 셔츠룩 ’ 여름엔 얇고 밝은 셔츠 하나면 충분합니다. 체형을 부각하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고 단정하게 연출할 수 있죠.
화이트 톱과 어울리는 컬러는 연청, 스카이블루, 연그레이 등. 그리고 무조건 ‘편한 샌들’을 더해보세요. 그 하루가 더 건강하고, 가벼워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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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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