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통한 원유 수송 계속…국적선 12번째 안전 통과
김선국 2026. 7. 7. 10:19
해수부 “국내 원유 운송 중”
호르무즈 대체 항로 운영 지속
24시간 모니터링·안전 지원
지난5월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200만배럴을 실은 유조선이 정박해 있다. 4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출항한 이 유조선은 중동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대신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번째 사례다. [연합뉴스]
호르무즈 대체 항로 운영 지속
24시간 모니터링·안전 지원
![지난5월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200만배럴을 실은 유조선이 정박해 있다. 4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출항한 이 유조선은 중동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대신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번째 사례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ned/20260707101919595lrjs.jpg)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홍해를 거쳐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국적선이 추가로 안전하게 항해를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정부가 마련한 대체 수송망도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국적선 1척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홍해를 통해 원유를 수송한 국적선은 모두 12척으로 늘었다.
해수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지난 4월 17일부터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해 홍해를 거쳐 국내로 운항하는 국적선의 항해 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정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운항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항해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해수부와 선사, 선박 간 실시간 소통체계도 운영하며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 안정을 위해 선박 안전 지원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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