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바이오 심사, 전세계서 가장 짧게"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왕해나 기자(wang.haena@mk.co.kr) 2025. 9.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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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바이오 혁신 간담회'를 주재하고 "바이오 심사 기간을 전 세계에서 가장 짧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인증 절차를 신속히 마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날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바이오산업 특성상 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며 "정부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인증 절차를 신속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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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K바이오 혁신 토론회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혁신 간담회'에서 규제완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김바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등 기업인과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 대통령,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호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바이오 혁신 간담회'를 주재하고 "바이오 심사 기간을 전 세계에서 가장 짧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인증 절차를 신속히 마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생태계 발전 방향으로 '자율·창의·공정'을 제시하고 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의 3배 규모에 달하며 2028년까지 연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날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5년간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에 따라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 신약 3개 창출, 글로벌 임상시험 3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허가 심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심사 인력을 대폭 확충해 심사 기간을 약 4개월 단축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바이오산업 특성상 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며 "정부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인증 절차를 신속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 완화·개혁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승훈 기자 /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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