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검비르, 아내 울렸다…"2번 유산, 子 6개월만 출산" ('특종세상')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네팔 출신 배우 검비르의 아내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네팔 출신 영화 배우 검비르가 출연했다.
이날 기안84 여행 프로그램 '태계일주4'에서 현지 가이드였던 검비르가 등장했다. 검비르는 영화 '베테랑', '히말라야', '아수라' 등을 언급하며 "셰르파 역할도 했다. 거기서 셰르파 역할을 하니까 '히말라야'에서도 셰르파 역할을 했다. (네팔 사람인데) 이주민, 베트남, 필리핀 나쁜 사람 역할을 많이 시킨다"라고 밝혔다.
검비르는 20년째 운영 중인 음식점에서 홍어를 세팅했다. 자영업자들과 10년째 이어온 홍어 모임이었다. 검비르는 "나 홍어를 네팔의 해발 6,000m까지 가져갔다. (지쳐있다가도) 이런 거 먹으면 막 움직인다. 네팔에 미나리는 없어서 고수를 넣는다. 그렇게 먹으면 (힘이) 장난 아니다"라고 홍어 사랑을 드러냈다.




23세에 한국으로 유학 와서 우연한 계기로 방송에 출연해 10년간 방송 리포터 활동을 한 검비르. 검비르는 홍어를 접한 계기에 관해 "KBS 프로그램 리포터로 목포에 갔는데, (홍어를) 처음 접하는 거니까 PD님한테 이 썩은 걸 왜 주냐고 했다. 놀린다고 생각했다. 내가 거부하니까 삼합으로 줬는데, 계속 기억나더라"고 고백했다. 그때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검비르는 "아내는 맨날 내가 노는 줄 안다. 이렇게 조언받고 있지 않냐"라고 변명했다.
여러 모임과 협회에서 활동 중인 검비르는 "전 사람이 좋다. 많이 만나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지 않냐"고 밝혔다. 가게를 마친 검비르가 만난 사람은 연기 선생님. 배우로 꾸준한 연기 연습 중이라고. 영화 '방가?방가!'에서 외국인 노동자 역으로 데뷔한 검비르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전문 배우로 활약했다.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온 검비르는 자고 있는 아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내는 "왜 이제 오냐"라며 아들이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을 달아주기 위해 기다렸다고 속상해했다. 아내는 "난 괜찮은데, 애한테 잘해줘라. 병원 가는 날도 몇 년째인데 계속 물어본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검비르가 "먹고 살려고 바쁘다"라고 해명하자, 아내는 "그럼 애는 나 혼자 키우냐. 주말에라도 잠깐 놀아 줘"라고 일갈했다.
아내는 "아이를 가지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중간에 여러 번 유산됐다. 시험관으로 아들을 가지고, 응급으로 아이를 출산했다. 6개월 만에 태어났다"라고 털어놓았다. 장 수술만 세 번 했고, 여전히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고 있다고. 아내는 아빠를 좋아하는 아들을 떠올리며 "전 괜찮은데 아들이 아빠랑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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