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 직전의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징후 "이런 소리가 납니다"

‘지식인사이드’에서는 ‘임종’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임종 전에 신체적인 변화는 원인에 따라서 다 다르다.

폐질환인 경우나 심부전으로 호흡이 어려워지는 경우에 산소 수치가 떨어지면서 의식이 먼저 떨어지는 경우, 뇌출혈이나 머리 자체 문제일 때도 의식이 먼저 가는 경우가 있다.

사망 전 단계에서는 의식의 없어지면서 통증의 단계가 없어지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된다면 살아있는 사람들이 심폐 소생술을 한다든지, 인공호흡기를 간다든지, 혈압을 올리기 위해서 승압제를 쓰는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사실 의식과 통증이 없는 환자는 이 처지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의식 없이 와상 상태로 누워 있을 뿐이다.

이런 의식은 떨어지면서 임종 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선망 같은 게 생겨서 소리를 지를 수도 있고, 몸을 굉장히 뒤척일 수도 있고, 먹고 마시는 것도 당연히 줄어드는 변화를 겪게 된다.

먹고 마시기를 못하기에 당연히 소변과 대변이 줄어들어 되니 마지막에 항문이 열려도 변이 별로 나오지 않게 된다.

그 뒤로는 몸이 차가워지고 동공이 풀리기 전에 숨을 힘들게 쉬는데, 넘기는 걸 못 하니까 침이나 가래 같은 것들 때문에 그르렁그르렁 하는 소리를 내게 된다.

숨 쉴 때 갈비뼈 밑으로 횡격막 있는 데로 어렵게 당기는 모습으로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하나는 근사 체험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심장이 멎었는데 다시 살아난 사람들 보고를 보면, 크게 세 가지를 볼 수 있다.

우선, 보통은 자기가 잘 아는 가까운, 이미 돌아가신 분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그 시선이 점점 자기 가까이로 옮겨 온다든지, 또는 누구하고 말을 한다든지, 누가 왔다고도 하고, 대부분은 이미 돌아가신 분들, 보통 환영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보게 되는 게 그 단계이다.

이 환영과는 조금 다르게 방에 꽉 찬 또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자기가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말한다.

이런 식으로 아픈 사람들 눈에만 빈 방에 가득 찬 사람들이 보인다.

또한, 주변 사람들한테 여행 간다고 “가방 싸자." 넌지시 이런 이야기를 던지니 이런 전조 증상으로 알아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