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잘 먹지 않고 칩거"… 안타까운 근황 전해졌다

김유림 기자 2024. 9. 14.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이버 레커로부터 공갈 피해를 입은 구독자 1070만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YTN에 따르면 쯔양 측은 도넘은 악플러 20명을 지난 10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모욕죄로 고발했다.

쯔양 법률 대리인 측은 "그동안 쯔양에 관련된 다양한 허위 사실 유포가 있었고 도넘는 모욕적 발언이 많았다"며 "이제 더 이상 가만둘 수는 없다고 판단해 강력한 법적 조치 원하는 입장으로 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1070만명 보유한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협박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한 지 한 달 만 근황이 공개됐다./사진=쯔양 유튜브 캡처
사이버 레커로부터 공갈 피해를 입은 구독자 1070만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YTN에 따르면 쯔양 측은 도넘은 악플러 20명을 지난 10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모욕죄로 고발했다.

쯔양 법률 대리인 측은 "그동안 쯔양에 관련된 다양한 허위 사실 유포가 있었고 도넘는 모욕적 발언이 많았다"며 "이제 더 이상 가만둘 수는 없다고 판단해 강력한 법적 조치 원하는 입장으로 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쯔양 근황을 전했다. 쯔양은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기도 했으나 거절하고 집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쯔양이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과자나 음식 등을 거의 다 먹으면서 이야기할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했다. 최근에는 잘 먹지 않고 체중도 2~3㎏ 정도 빠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쯔양은 팬 응원과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쯔양이 올린 한 달 전 영상에는 여전히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달리고 있다.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 등 사이버 레커로 불리는 유튜버들은 지난달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