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 한파 지속‥북방 연일 영하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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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닥친 한파가 며칠 째 계속되고 있다고 펑파이 신문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중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와 다싱안링의 최저기온은 영하 36도를 기록했고, 지린성과 랴오닝, 네이멍구 대부분 지역도 영하 3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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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닥친 한파가 며칠 째 계속되고 있다고 펑파이 신문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중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와 다싱안링의 최저기온은 영하 36도를 기록했고, 지린성과 랴오닝, 네이멍구 대부분 지역도 영하 3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모허는 지난 20일 영하 50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영하 53도까지 떨어지며, 종전 최저 기온이던 1969년의 영하 52.5도를 깨고 기상 관측 이래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남방 지역도 이례적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오늘 저장성 항저우의 최저기온은 영하 4도를 기록했고, 광시와 광둥은 영하권까지 근접했습니다.
중앙기상대는 이번 한파가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다 28일부터는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865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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