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일본 핵심 수비수 사카이ㆍ도미야스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 '어쩌나'

김재현 2022. 11. 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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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던 일본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2명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오늘(26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대표팀 핵심 수비 전력인 사카이 히로키와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센터백과 측면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주전 수비 자원 2명이 한꺼번에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일본 대표팀의 고민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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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히로키 사진 : 연합뉴스

'전차군단' 독일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던 일본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2명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오늘(26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대표팀 핵심 수비 전력인 사카이 히로키와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카이와 도미야스는 각각 왼쪽과 오른쪽 허벅지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오른쪽) 사진 : 연합뉴스

독일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도미야스는 일단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지만 사카이는 상태가 심각해 병원에서 정밀 진단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터백과 측면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주전 수비 자원 2명이 한꺼번에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일본 대표팀의 고민도 커졌습니다.

독일을 잡아내며 2차전 코스타리카와의 대결에서 손쉬운 승리를 기대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이탈로 힘든 승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27일 저녁 7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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