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39~43% 하정우 33~37% 박민식 14~15%…방송 3사별 조사 모아보니

한기호 2026. 5. 2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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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직전 부산 북갑 500명씩 전화면접조사
24~27일 KBS-한국리서치 韓 39% 河 33%반전
朴 15%로 3위…국힘지지층 韓 63% 朴 31%순
25~27일 SBS-입소스 韓 39% 河 35% 朴 14%
5월초 대비 국힘층 韓 37→63%, 朴 58→29%
맞대결 河 43%대 朴 30%…河 38%대 韓 45%
26~27일 MBC-코리아리서치 韓 43% 河 37%
朴 14%…국정안정 75% 河, 정권견제 73% 韓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지상파 방송 3사(KBS·SBS·MBC)가 각각 진행한 마지막 판세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선두로 치고 나섰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전 재선 국회의원)는 15%선을 넘지 못했다.

KBS가 의뢰해 한국리서치가 지난 24~27일 실시, 28일 공표한 부산 북구갑 유권자 500명 전화면접여론조사 결과 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다자대결(위) 및 국민의힘 지지층 한정 다자대결 응답(아래) 추이 그래프. 보다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KBS 뉴스 9 보도화면 갈무리]


부산 북갑 지역을 대상으로 KBS가 의뢰해 한국리서치가 실시, 28일 공표한 여론조사 통계표(지난 24~27일·부산 북갑 거주 성인 5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전화면접·접촉률 15.3%·응답률 26.5%·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선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지 묻자 ‘무소속 한동훈’ 39%,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33%로 오차범위내 1·2위권 경합이 보였다.

뒤이어 ‘국민의힘 박민식’ 15%, ‘무소속 김성근’ 1% 순으로 집계됐다. 부동층(없음 + 모름/무응답) 12%다. KBS-한국리서치의 직전 조사결과(지난 8~10일·500명)에 비해 한동훈 후보는 30%에서 9%p 약진, 하정우 후보는 37%에서 4%p 내렸다. 박민식 후보는 17%에서 2%p 내렸다. 같은 기간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p 상승(32→37%), 민주당 4%p 하락(38→34%), 개혁신당 3%p 상승(1→4%), 조국혁신당 2%·진보당 1% 유지했다. 무당층 22%다.

응답자 중 적극투표층(424명·이하 가중적용값)은 한동훈 42%, 하정우 36%, 박민식 1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183명)은 한동훈 63%, 박민식 31% 순이다. 민주당 지지층(172명)에선 하정우 79%, 한동훈 10% 순이다. 무당층(110명) 한동훈 47%, 하정우 10%, 박민식 9%다. 이념 중도층(170명) 한동훈 41%, 하정우 32%, 박민식 11%다. 보수층(173명) 한동훈 56%, 박민식 26%, 하정우 10%다. 진보층(107명) 하정우 74%, 한동훈 11% 등이다. 이 지역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직전 조사대비 3%p 내린 60%, 부정평가는 4%p 오른 32%였다.

SBS가 의뢰해 입소스가 지난 25~27일 실시, 28일 공표한 부산 북구갑 유권자 500명 전화면접여론조사 결과 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다자대결 응답 그래프.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SBS 8시 뉴스 보도화면 갈무리]


같은날 공표된 SBS 의뢰 입소스 여론조사 결과 통계표(지난 25~27일·부산 북갑 500명·이통 3사 제공 가상번호·오차범위 ±4.4%p·접촉률 19.4%·응답률 18.6%)에서도 투표할 국회의원 보선 후보를 묻자 ‘무소속 한동훈’ 39%, ‘민주당 하정우 35%’로 1·2위권 경합했다. ‘국민의힘 박민식’은 14%, 부동층 12%다. SBS-입소스의 직전 3자대결 조사결과(지난 1~3일·503명)에 비해 한동훈 후보가 18%p 급등, 하정우 후보 3%p 하락, 박민식 후보 12%p 하락했다.

3주여 동안 지지정당 변동도 컸다. 민주당이 9%p 급락(44→35%), 국민의힘 4%p 상승(33→37%)하며 오차내 선두가 바뀌었고 무당층도 4%p 늘었다(17→21%).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층(183명)은 한동훈 선호가 26%p 뛴 63%, 박민식 29%p 떨어진 29% 순으로 역전됐다. 민주당 지지층(176명)은 하정우 82% 1강, 한동훈 7% 등이다. 무당층(104명) 한동훈 47%, 하정우 10%, 박민식 6%다. 중도층(181명) 하정우 41%·한동훈 37% 박빙에 박민식 9%다.

보수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대결에선 먼저 ‘하정우 43% 대 박민식 30%’로 오차범위 밖 격차, ‘하정우 38% 대 한동훈 45%’로 야권우세로 역전된 경합세가 각각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하정우 5% 대 박민식 64%’, ‘하정우 8% 대 한동훈 75%’로 한 후보 결집력이 더 강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하정우 89% 대 박민식 4%’, ‘하정우 81% 대 한동훈 10%’로 소폭 차이를 나타냈다. 무당층은 ‘하정우 20% 대 박민식 18%’, ‘하정우 11% 대 한동훈 56%’다.

한동훈-박민식 단일화 여부엔 찬성 35%, 반대 42%다. 국민의힘 지지층 58%가 단일화 찬성, 34%는 반대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12% 찬성, 58%가 반대했다. 다자대결 한동훈 지지층에선 찬반 63% 대 27%, 박민식 지지층 찬반 30% 대 59%로 엇갈렸다. 단일후보 적합도 설문엔 한동훈 49%, 박민식 27% 순으로 큰 격차가 났다. 국민의힘 지지층 한동훈 67%, 박민식 29%다. 부산 북갑의 지방선거 여당 후보 지지는 43%, 야당 후보 지지는 46%로 집계됐다.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지난 26~27일 실시해 28일 공표한 부산 북구갑 유권자 500명 무선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중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지도 다자대결과 가상 양자대결 응답 추이 그래프.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제공 자료 갈무리]


이날 더불어 공개된 MBC 의뢰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여론조사 결과 통계표(지난 26~27일·부산 북갑 500명·오차범위 ±4.4%p·이통 3사 가상번호·전화면접·접촉률 19.1%·응답률 18.6%)의 경우 투표할 국회의원 보선 후보 선호도에서 ‘무소속 한동훈’이 직전 조사(지난 16~18일·500명)대비 10%p 급등한 43%, ‘더불어민주당 하정우’는 1%p 내린 37%로 반전된 경합세를 보였다. ‘국민의힘 박민식’은 6%p 떨어진 14%, ‘무소속 김성근’ 0%로 나타났다.

약 열흘 사이 민주당 지지율은 2%p 내린 38%, 국민의힘은 1%p 오른 37%를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층(190명) 보선 후보 선호도는 하정우 6%p 내린 78%, 한동훈 4%p 오른 1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186명)은 한동훈 14%p 오른 67%, 박민식 15%p 내린 26%로 집계됐다. 무당층(79명)은 한동훈 65% 1강에 하정우 7%, 박민식 3%다. 지선 인식 국정안정층(219명) 하정우 75%·한동훈 14%순, 정권견제층(243명) 한동훈 73%·박민식 18%순이다.

가상 양자대결에선 ‘하정우 43% 대 박민식 28%’, ‘하정우 40% 대 한동훈 48%’로 각각 나타나 가상의 야권단일후보 간 잠재적 경쟁력이 엇갈렸다. 투표의향 적극투표층(449명)에선 ‘하정우 45% 대 박민식 28%’, ‘하정우 41% 대 한동훈 48%’로 하 후보의 결집력이 소폭 높아졌다. 야권후보 단일화에 찬성론은 직전 조사대비 14%p 줄어든 33%, 반대는 12%p 늘어난 56%로 나타났다. 단일후보 적합도는 한동훈이 4%p 오른 51%, 박민식은 3%p 내린 25%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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