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강재준’ 데칼코마니 아들 ‘현조’ 공개, “이름 부르니까 울음 뚝 그쳐”(기유TV)

곽명동 기자 2024. 9. 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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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형/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아기 이름이 공개됐다.

21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깡총이 이름 정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강재준은 "출생신고가 사흘 남았다. 이름을 짓지 않으면 진짜 큰일난다. 작명소를 다녀왔다. 뽑아주신 이름이 있다. 아로, 예호, 이삭, 이율, 현조, 이경, 이안, 연우, 이솔, 은우, 선우, 승하, 윤찬, 인한, 준호, 윤서, 윤호가 있다"라고 했다.

이은형은 “여기에는 말 못했는데 은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재준은 “내 마음 속은 현조다. 부르면 부를수록 좋다"고 했고, 이은형은 ”뜻도 좋다. ‘어질 현에 이을 조’다"라고 설명했다.

강재준이 “현조야”라고 부르자 옆방에서 자고 있던 깡총이가 잠에서 깼다. 아들을 품에 안고 다시 한번 부르자 현조는 울음을 그쳤다.

이은형은 ‘강은재’에 미련을 갖고 있었지만, 결국 깡총이의 이름은 강현조가 됐다.

그는 호적에 오른 아들의 이름을 보고 “이제 바꿀 수 없죠?”라고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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