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女스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는데 상태 악화됐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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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베벌리힐스의 진짜 주부들'로 잘 알려진 배우 킴 리차드(60)이 최근 재발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이 킴 리차드가 9월 초 알코올 의존증 재발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가운데 상태가 악화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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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넷플릭스 '베벌리힐스의 진짜 주부들'로 잘 알려진 배우 킴 리차드(60)이 최근 재발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이 킴 리차드가 9월 초 알코올 의존증 재발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가운데 상태가 악화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가족들은 (그와 관련한) 세부 사항에 관해 알리기를 조심스러워 하지만 그녀가 어떠한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며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술에 대한 킴의 의존 증상은 여동생 카일 리차드(55)와의 지속적인 갈등의 원인이라고 언급돼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카일과 킴은 9월 중순 킴의 알코올 섭취 문제와 관련해 말다툼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경찰이 두 사람의 거주지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인 카일은 킴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자신이 킴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건지 힘이 되어주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심지어 카일과 그의 언니 캐시 힐튼(65)은 킴을 위해 경제적인 지원까지 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킴 리차드는 '베벌리힐스의 진짜 주부들' 시즌 1부터 시즌5까지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 할리우드 스타이다. 첫 시즌 당시 킴이 알코올 의존증을 겪고 있는 것이 알려졌으며 지난 2011년 그는 재활 치료를 받았으나, 수년간 약물 남용 문제가 여러 차례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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