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3

3위는 바로 ‘타조’입니다. 날지 못하는 새로 알려진 타조는 아프리카 사바나와 삼림 지대에 서식하는 대형 조류인데요. 발달된 하체 근육과 긴 다리를 이용해 최고 시속 약 72km로 달릴 수 있으며, 50km 이상의 속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놀라운 체력을 자랑합니다.
2위는 북미 초원에서 사는 ‘가지뿔영양(프롱혼)’입니다. 이 동물은 최고 시속 97km로 달릴 수 있으며, 과거 미국 치타와 같은 맹수와 경쟁하며 빠른 속도를 진화시켰다고 전해지는데요. 현재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른 초식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먹이를 찾아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하기도 합니다.
1위는 당연히 ‘치타’입니다. 치타는 단거리 질주에 특화된 육식동물로, 최고 시속 112km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사육된 치타 ‘사라’는 100m를 5.95초에 주파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인간 최고 속도인 우사인 볼트의 기록보다 훨씬 빠른 수치입니다. 다만 에너지를 한 번에 소모하기 때문에 장시간 달리기는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3

3위는 ‘까치돌고래’입니다. 북태평양의 차가운 해역에 사는 이 돌고래는 시속 약 54km의 속도로 수영할 수 있습니다. 보트 주변에서 수영하며 파도의 힘을 이용해 속도를 높이는 재주도 가지고 있어요.
2위는 ‘황새치’인데요. 날렵한 주둥이와 유선형 몸체, 물의 저항을 줄여주는 피지 분비 덕분에 시속 약 100km까지 헤엄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덕분에 먹잇감을 빠르게 추적하고 포획할 수 있습니다.
1위는 ‘돛새치’입니다. 등지느러미가 돛처럼 생긴 이 물고기는 최대 시속 110km를 기록하며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꼽힙니다. 날렵한 몸체와 커다란 지느러미는 방향 조절과 속도 유지에 큰 역할을 하며, 일부 학자들은 돛새치를 ‘바다의 치타’라 부르기도 합니다.
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3

3위는 다소 의외의 존재, ‘브라질꼬리박쥐’입니다. 포유류인 이 박쥐는 최고 시속 160km에 달하는 비행 속도를 자랑하며, 일부 새들보다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과학적으로 공식 입증된 속도이기에 더욱 놀라운 사례인데요.
2위는 ‘검독수리’입니다. 거대한 날개폭을 자랑하는 이猛禽은 사냥 시 공중에서 빠르게 낙하하며 시속 322km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속도는 먹이를 정확히 낚아채기 위해 최적화된 비행 기술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1위는 단연 ‘송골매’입니다. 하늘은 물론 지구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기록된 송골매는 다이빙 시 시속 354km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유선형 날개와 강한 가슴근육, 공기 저항을 줄이는 특수 깃털 구조 덕분에 이런 엄청난 속도가 가능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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