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서 3연승 도전…AIG 여자오픈 출격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랭카셔의 로열리덤&세인트 앤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20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대회는 1976년 창설된 AIG 여자오픈의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총상금은 초대 대회 500파운드에서 1998년 100만 달러를 거쳐 올해 1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총 144명의 선수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형식에 참가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5명의 선수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가 열리는 로열리덤&세인트 앤스는 이번 대회까지 총 6차례 여자 메이저 대회를 개최한다. 이곳에서 열린 가장 최근 대회는 2018년으로, 당시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정상에 올랐다.
가장 큰 관심사는 유해란의 메이저 대회 3연승 도전이다. 유해란은 지난달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이달 12일 막을 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연이어 우승하며 메이저 2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AIG 여자오픈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한 세계 랭킹 6위 야마시타 미유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상위권에 포진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출격한다.
세계랭킹 4위 김효주와 세계랭킹 10위로 올라선 김세영을 비롯해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솔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0위 윤이나, 22위 최혜진, 24위 김아림도 출전한다.
이밖에 신지은, 이미향, 신지애, 김인경, 김민선과 아마추어 양윤서도 출전권을 확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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