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797일 만에 손맛 봤다, 상무 예비역 시즌 1호 홈런 터졌다…SSG 2-3 맹추격 [MD인천]

인천 = 김경현 기자 2026. 6. 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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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산이 6월 6일 인천 KT 위즈전 타격을 하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시원한 전역 신고다. '상무 예비역' 전의산(SSG 랜더스)이 복귀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의산은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6회 주자 없는 1사. 2-2 카운트에서 한승주의 5구 몸쪽 슬라이더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호 홈런.

무려 797일 만에 손맛이다. 종전 홈런은 2024년 3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나왔다.

부산수영초-개성중-경남고를 졸업한 전의산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0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2022년 1군에 데뷔해 13홈런을 때려냈다. SSG의 차세대 거포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2024시즌을 마친 뒤 상무 야구단에 입단했다. 2025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19에 16홈런, 올 시즌은 타율 0.344에 9홈런을 때려낸 뒤 전역했다.

한편 경기는 SSG가 2-3으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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