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사과 만개는 20일·‘홍로’는 18일…개화기 확인하세요

조영창 기자 2025. 4.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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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간 만생종 사과 '후지'의 꽃 만개기는 대구 군위를 기준으로 이달 20일경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생종인 '홍로' '이지플'은 18일, 여름사과인 '썸머프리스' '아리수'는 19일 꽃이 활짝 폈었다.

사과꽃이 피는 시기는 기후·위도·고도·품종에 따라 달라진다.

추석 시기가 숙기인 '홍로' '이지플'은 4월18일, 여름 사과 '썸머프린스' '아리수'는 4월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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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사과연구센터, 국내 육성 사과 평균 만개기 제시
주품종 10~15그루마다 꽃사과 1그루씩 식재 권장
꽃사과 ‘골든벨’이 활짝 펴 있다. 농촌진흥청

최근 7년간 만생종 사과 ‘후지’의 꽃 만개기는 대구 군위를 기준으로 이달 20일경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생종인 ‘홍로’ ‘이지플’은 18일, 여름사과인 ‘썸머프리스’ ‘아리수’는 19일 꽃이 활짝 폈었다. 

농촌진흥청은 10일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의 꽃 피는 시기와 꽃가루 제공 나무(수분수)를 심는 요령을 내놨다. 사과꽃이 피는 시기는 기후·위도·고도·품종에 따라 달라진다. 

‘후지’의 2018~2024년 평균 만개 시기는 대구 군위를 기준으로 4월20일경이었다. 추석 시기가 숙기인 ‘홍로’ ‘이지플’은 4월18일, 여름 사과 ‘썸머프린스’ ‘아리수’는 4월19일이다. 이밖에 이외에도 ▲‘감로’ ‘감홍’(4월20일) ▲‘골든볼’ ‘아리원’(4월21일) ▲‘피크닉’(4월22일) ▲‘컬러플’(4월24일) 등 개화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사과꽃은 같은 품종 꽃가루로는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정상적으로 열매를 맺게 하려면 꿀벌 활동 반경을 고려해 사과원 기준 2㎞  이내에 유전자형이 다른 수분수를 심어야 한다.

대부분 품종에 꽃가루를 제공할 수 있는 꽃사과를 이용할 때는 주 품종 10~15그루마다 꽃사과 1그루씩을 이웃 열과 겹치지 않도록 마름모 꼭짓점 부분에 심어준다. 이렇게 하면 꿀벌에 의한 화분 매개 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다.

이동혁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은 “농진청에서는 현재 먹는 용도의 사과 31품종과 꽃사과 5품종을 종묘 업체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며 "새로운 품종을 심을 예정인 농가에선 안정적인 열매 달림을 위해 꽃 피는 시기를 확인하고 유전자형이 다른 수분수를 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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