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대상배우의 책임감 "갈비뼈 부상입어도 동료들 위해 촬영 강행" ('유퀴즈')[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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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연기대상을 품에 안은 배우 김남길이 동료들까지 챙기는 진정한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드라마 '열혈사제'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두번의 연기대상을 수상한 김남길은 "'상이 전부는 아니야'라고 하지만, 사실 기분 좋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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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두 번의 연기대상을 품에 안은 배우 김남길이 동료들까지 챙기는 진정한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널 김남길은 데뷔 20년 만에 연기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의 비하인드도 공유했다.

드라마 '열혈사제'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두번의 연기대상을 수상한 김남길은 "'상이 전부는 아니야'라고 하지만, 사실 기분 좋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그 작품을 통해서 알려진 게 좋았다"고 전했다.

사실 김남길은 촬영 중 갈비뼈 부상을 입고, 양손까지 골절된 적 있다고. 그는 "병원에 독한 진통제를 해달라고 그랬다. 너무 사랑해 주시는 타이밍이어서 끊을 수 없었다. 유명하지 않았던 동료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타이밍인데, 그 기회를 놓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남다른 동료애를 드러냈다.



김남길은 22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칼의 소리'에서 말을 타고 질주하며 총을 쏘는 액션 장면을 촬영했다. 이번 작품 속 액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김남길은 많은 노력을 했다.
앞서 사극을 촬영하다 말에서 두 번 정도 떨어졌다는 김남길은 "낙마하면서 요추가 골절됐다. 그 이후로 말 근처에만 가도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했다. 그래서 제작진한테 말을 못 타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점점 촬영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며 "그래서 정우성 형한테 조언을 구했다. 그런데 그렇게 말을 잘 타시는 분도 낙마로 팔 골절을 경험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 이날 방송에서는 '선덕여왕' 속 그의 연기를 보고 방탄소년단 진이 꿈을 키웠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진 씨가 김남길 씨의 연기를 보고 감동을 받아 나도 누군가를 울리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에 김남길은 "진이를 실제로 만나고 나니 나와 같은 계열이더라. 진이가 수다를 맡고 있더라. 한없이 순수하고 말하는 걸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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