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무장관, 내주초 일본·한국·싱가포르 순방 나선다

정윤미 기자 2022. 9. 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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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이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일본, 한국, 싱가포르 아시아 3국 순방에 나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위 지역을 향한 영국의 외교적 중요도 차원이라고 순방 취지를 밝혔다.

클레버리 장관은 오는 27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차 일본에 방문하며 이후 한국과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외무부 첫 흑인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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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장 참석차 26일 방일해 3일간 3개국 방문 예정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0일 (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77차 유엔 총회 중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장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이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일본, 한국, 싱가포르 아시아 3국 순방에 나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위 지역을 향한 영국의 외교적 중요도 차원이라고 순방 취지를 밝혔다.

클레버리 장관은 오는 27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차 일본에 방문하며 이후 한국과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버리 장관은 이달 초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이 신임 총리로 당선됨에 따라 그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영국 외무부 첫 흑인 장관이다. 트러스 총리와 같이 대중·대러 강경노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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