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고마워!’ 오현규 불붙은 이적설에 셀틱도 함박미소…“깜짝 이적료 수익 챙긴다”

박진우 기자 2026. 1. 26.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현규의 이적설에 불이 붙자 '전 소속팀' 셀틱도 함박미소를 짓는다.

오현규의 이적설에 불이 붙고 있는 상황, '전 소속팀' 셀틱은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셀틱 소식통 '켈츠 아 히어'는 26일 "셀틱은 오현규의 원 계약서에 포함돼 있던 '셀온 조항(재이적 수익 배분)' 덕분에 이번 거래에서 적지 않은 몫을 받을 수 있다. 셀틱에서 완전히 꽃을 피우지는 못했던 선수가, 결과적으로는 셀틱에 수익을 안겨주는 '알짜 거래'로 마무리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오현규의 이적설에 불이 붙자 ‘전 소속팀’ 셀틱도 함박미소를 짓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은 오현규 영입과 관련해 KRC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오현규와 헹크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라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유럽 진출 이후 스스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에 발을 내딛었다. 당시 셀틱의 지휘봉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잡고 있었다. 오현규의 잠재력을 확인한 것. 그러나 오현규는 교체 멤버로 머물렀고, 브랜든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지난 2024-25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헹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오현규. ‘신의 한 수’였다. 오현규는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공식전 41경기 12골 2도움을 올렸다. 유럽 진출 이후 ‘커리어 하이’를 찍은 것. 결국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급물살을 타며,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 측에서 과거 부상 이력을 꼬투리잡으며 이적료를 인하하려 시도했고, 이적은 최종 무산됐다.

오현규는 9월 A매치를 통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지만,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다짐했다. 이번 시즌에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다만 최근 헹크에 니키 하옌 감독이 부임하며 벤치에 머무는 날이 늘었다. 그 틈을 타 프리미어리그(PL) 풀럼, 튀르키예 베틱타스가 오현규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었다.

오현규의 이적설에 불이 붙고 있는 상황, ‘전 소속팀’ 셀틱은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셀틱 소식통 ‘켈츠 아 히어’는 26일 “셀틱은 오현규의 원 계약서에 포함돼 있던 ‘셀온 조항(재이적 수익 배분)’ 덕분에 이번 거래에서 적지 않은 몫을 받을 수 있다. 셀틱에서 완전히 꽃을 피우지는 못했던 선수가, 결과적으로는 셀틱에 수익을 안겨주는 ‘알짜 거래’로 마무리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풀럼 이적설보다는 베식타스 이적설에 집중했다. ‘더 내셔널’에 따르면 베식타스는 오현규에 약 1,000만 파운드(약 198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 입장에서는 오현규가 풀럼 혹은 베식타스 중 어디로 이적하더라도 셀온 조항으로 인해 일부 수익을 챙길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오현규의 잠재력을 알아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안목이 셀틱에 수익을 안길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