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유일하게 인스타 팔로우하고 있는
한 배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소중한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아낀다고 하는데...❣
누구인지 너무 궁금한데요?

그 정체는 바로 배우 송승헌이라고 합니다.
과거 한 라디오에 출연한 소지섭은 한 청취자가 ‘SNS에서 왜 송승헌 한 명만을 팔로우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당시 소지섭은 “(SNS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승헌이 형은 나랑 같이 데뷔해서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뒤로는 (팔로우를) 안 할 것 같다”라며 “형은 아직 안 받아주고 있다, 형은 팔로우한 사람이 0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여전히 소지섭만 송승헌을 팔로우하고 있어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연예계 절친인데요. 송승헌은 한 인터뷰에서 소지섭의 SNS 개설에 대해 “속 깊지만 무뚝뚝하고 표현 안 하는 친구라 안 할 줄 알았는데 시대 흐름에 해야겠는지 하더라”라고 평한 적 있습니다. 이어 “지섭이는 같이 시작해서 그런지 친동생 같은 존재다”라며 “결혼을 해서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부럽기도 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송승헌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는데요. 그는 ‘20대를 돌아보면 어떻냐’는 질문에 “그때는 연기가 재미없었다. 저한테 연기는 그냥 내 직업, 돈벌이였다. 그때는 욕을 먹더라도 ‘오늘만 버티면 출연료 들어오니까’라고 생각하고, 맛있는 것 사 먹고 그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할 때는 너무 힘들고 피곤한데 촬영이 끝나면 멀쩡해졌다. 피곤함이 없어졌다”라며 “즐기면서 했어야 했는데 20대 때는 일이라고 생각되니까 신나지도 않고, 모든 면에서 그냥 '넌 이걸 해야 되는 애야' 이런 느낌이었다. '안 할래요' 하기에는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간 느낌”이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우정~ 너무 보기 좋네요~~